[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을 방문해 스마트시티와 문화, 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왼쪽부터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관, 이호식 국제관계대사, 최민호 시장,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정진기 대외협력담당관. [사진-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15일 일본 교토부를 방문해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스마트시티와 도시조성,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2023년 한일지사회의 이후 제안된 스마트시티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일정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시설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교류 확대에 공감했다.
교토부는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디지털 기반 도시 모델을 추진하고 있으며, 게이한나 과학도시 조성에 참여해 연구개발과 도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국가시범도시와 기회발전특구 등을 기반으로 미래도시 정책을 추진 중으로, 양 도시 간 정책 공유와 협력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문화 분야에서는 박물관 운영과 전시·교육 프로그램 등 실무 교류가 논의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교토부에 실무진을 파견해 관련 운영 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나라현에서 열린 문화 간담회에 참석해 교류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방문해 방사선 암 치료 기술과 연구 기반을 살펴보고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
최민호 시장은 “스마트시티와 문화 분야에서 공통된 방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일본 일정을 마친 뒤 베트남 방문과 국제회의 참석 등 해외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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