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2025년 4월 2주(4.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025년 4월 2주(4.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은 수도권은 0.01%~0.02%로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서울은 0.08%~0.08%)로 보합을 기록했다.
지방은 -0.05%~-0.04%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5대광역시는 –0.06%~-0.06%, 세종시는 -0.07%~0.04%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1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된 것으로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과 정치권의 지역 개발 공약이 맞물려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도별로는 울산(0.02%) 등은 상승, 충북(0.00%), 전북(0.00%)은 보합, 대구(-0.12%), 광주(-0.09%), 경북(-0.07%), 전남(-0.05%), 부산(-0.05%), 대전(-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1~67개)은 증가, 보합 지역(10~8개) 및 하락 지역(107~103개)은 감소했다.
서울 0.08%~0.08%의 경우 재건축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상승거래가 체결되고 있으나, 일부지역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전체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방은 (-0.04%) 5대광역시 0.06% 하락, 세종 0.04% 상승, 8개도 0.03% 하락
5대광역시(-0.06% ~ -0.06%)중에서 대구(-0.09~-0.12)의 달서구(-0.16)는 도원‧본리동 구축 위주로, 수성구(-0.16)는 매호‧범물‧신매동 위주로, 남구(-0.13)는 이천‧대명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시(-0.07% ~ 0.04%)는 다정동 새롬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세종 전체가 상승 전환됐지만 8개도 (-0.05%~-0.03) 중에서 경북(-0.07%~ -0.07%)의 포항 남구(-0.19)는 오천‧연일읍 위주로, 구미시(-0.15)는 진평‧구평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보합 유지됐다. 수도권(0.02%~0.02%) 및 서울(0.02%~0.02%)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0.01%)은 하락폭 축소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