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중앙공원의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재탄생했다.
세종중앙공원의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재탄생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메타세콰이어 숲길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5월 31일부터 숲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길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기존의 숲길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속 산책과 맨발 체험이 가능한 순환로는 폭 1.5m에서 3m, 길이 521m로 조성됐다. 노후된 야자 매트를 제거하고, 맨발로 걷기 적합한 마사토를 보충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공원 내 지주목을 재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자원 순환의 효과도 동시에 달성했다.
이전에는 메타세콰이어 숲길의 이용률이 낮았으나,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숲의 향기를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메타세콰이어 숲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 치유의 경험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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