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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 기사등록 2025-06-25 15:20:40
  • 기사수정 2025-06-26 0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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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25일 성대하게 열렸다.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25일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세종시]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참전용사와 유가족, 학생, 군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낙오한 미군병사에게 은신처와 식량을 제공하고 UN군으로 무사히 귀환하도록 도운 임창수 옹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어 그의 공훈이 공식적으로 예우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어린이와 청소년 참석 대상을 확대하고 문화공연을 강화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세종문화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단이 추모공연을 펼쳤으며, 제32보병사단은 참전 유공자들에게 하나하나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국전쟁 UN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입장, 무공훈장 및 유공자 표창, 헌시 낭독, 6·25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다양한 순서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다했다. 특히,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이야기와 죽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헌정영상 '잊지 않겠습니다'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사에서 참전용사 34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가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소중히 지키며 유공자의 희생과 공로에 합당한 예우가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조 지부장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의 대가로 쟁취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소중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대동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6·25전쟁 기념식 참관수업을 와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다 같이 힘을 모아 부국강병의 대한민국을 이뤄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 사회공동모금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균연령 94세인 참전유공자들에게 홍삼 60박스를 전달하면서 잊혀 가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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