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1일 오전 10시 제1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시정 현안을 심사하는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정 위기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원칙적 예산 심사와 협치 행정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11일 오전 10시 제1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102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의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혼란과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시작했지만,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할 시점이 다가왔다”며 “그동안 세종시의회를 믿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제 불확실성 속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해 멈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 한 해 세종시가 거둔 주요 성과로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 용역 착수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반영 등을 꼽았다. 또 “행정수도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에 회부되는 등 세종의 법적·제도적 완성을 향한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 의장은 최근 발표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통과 소식을 언급하며 “행정수도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 이러한 성과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올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안건을 심사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세입 여건 악화로 재정안정화기금 고갈, 지방채 발행 등 어려운 상황 속에 편성된 예산인 만큼, 한 푼 한 푼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으로 꼼꼼하고 책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이 어려울수록 원칙과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며 “단기적 효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시민 행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기관으로,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세종의회는 시민과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받는 의정, 협치로 완성하는 시정과 교육행정, 품격 있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을 진행하며, 2026년을 준비하는 정책적 방향을 세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품격 있는 행정수도 완성이 내년도 의회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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