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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제안한 부강면 마을계획사업 ‘눈길’ - 제과제빵 체험·영화상영회로 진로탐색·세대 소통 강화 - 학생 주도 마을참여 확대…지역 공동체성 높이는 계기
  • 기사등록 2025-11-19 10:51:48
  • 기사수정 2025-11-19 1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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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마을계획사업을 통해 제과제빵 체험교실과 영화상영회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끌었다고 20일 밝혔다.


제과제빵 체험교실. [사진-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계획 과정에서 청소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과제빵 체험교실과 영화상영회를 추진했다. 제과제빵 체험교실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부강중학교 학생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쿠키 반죽,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제빵의 기초를 배우고 직업 세계에 대한 흥미와 가능성을 탐색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지역 복지센터에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해 나눔 활동까지 실천했다. 이는 교육적 체험을 지역사회 공헌으로 확장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19일 열린 영화상영회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최신 영화가 상영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영 후 학생들은 주민자치위원들과 감상 후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지를 높였다. 면 지역이라는 문화적 제약 속에서도 청소년 참여를 중심에 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경험 기회 확대에도 기여했다.


소군호 주민자치회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스스로 실현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 내 참여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참여형 마을계획사업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잇는 실질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공동체성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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