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1일 싱싱장터 운영 성과와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11일 싱싱장터 운영 성과와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지역 농산물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다시 한번 전국적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체계를 촘촘히 다져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형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책 추진력과 실천 정도, 확산 수준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159개 시군 중 29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생산 기반 구축, 지역 내 우선 소비 정책 실천, 지역 농산물 가치 확산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 운영 성과가 주목받았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유통 구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시민들의 이용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공공·민간 부문의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는 세종시 먹거리 정책의 핵심으로 평가됐다. 시는 학교·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상생 구조를 강화했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자 참여 기반을 넓히는 한편, 안전성 검사 체계를 정비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고 있으며, 소비자 만족도 또한 향상되고 있다.
세종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도농 교류 행사도 꾸준히 추진해왔다. 먹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캠페인이 이어지면서, 지역 먹거리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과 참여 의지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정책들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공공급식과 민간 분야에서의 활용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이 지속 가능한 구조로 자리 잡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세종시의 먹거리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 중심의 먹거리 체계가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며, 시민이 신뢰하고 참여하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주력해 지역 먹거리 정책의 모범 사례를 이어갈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