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1월 29일부터 학교 행정업무를 한곳에서 신청·처리할 수 있는 ‘학교통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원 효율을 높인다.
학교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학교 행정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학교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학교 지원 시스템과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한 교육행정 지원망으로, 학교가 각종 행정업무를 단일 창구에서 신청하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통합 구축으로 업무별로 서로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절차가 정비되면서 사용자 접근성과 업무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행정 처리에 소요되던 시간과 노력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통합지원시스템에는 방과후학교 강사, 초등돌봄교실, 온라인 채용 등 기존 기능이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돼 탑재됐다. 여기에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수업지원 강사 운영, 교구·악기 관리, 차량 지원, 학교 정보화기기 관리 등 학교 지원에 필요한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공문, 전화, 엑셀 등으로 분산 처리되던 업무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해 신청부터 처리, 결과 알림 문자 제공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했다. 달력 기반 관리 화면과 만족도 조사, 통계 기능도 도입돼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급여업무 컨설팅, 계약업무 컨설팅, 물품 공유·매칭, 수영장 온라인 신청 기능을 오는 3월까지 추가 구축해 학교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통합지원시스템은 단순한 시스템 통합을 넘어 학교와 세종학교지원본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통합지원시스템 가동으로 학교 행정의 구조적 비효율을 줄이고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지속적인 기능 보완을 통해 학교 지원의 질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