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3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월 소통·공감의 날’을 열고 새 학기 준비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공직선거법 준수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이 3일 소통・공감의 날 에서 당부 말씀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행사는 4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직원 시상을 시작으로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 말씀, 공직선거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성실히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현장 행정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재확인하는 의미도 담겼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국민신문고 민원은 직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음에도 어려운 사안에 성실히 대응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월 1일자 교원 인사를 1월에 조기 발표한 것은 학교가 새 학년 교육과정을 충분히 협의·준비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계획이 충실히 수립·실행되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권한대행은 2026학년도 교육계획과 관련해 “인공지능(AI)·디지털 정책과 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전 부서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행정과 수업 전반에서 업무에 맞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서 성과평가에 AI 활용 지표를 반영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AI 행정·교육 혁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세종에서는 42개 초·중·고가 AI 중점학교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AI 교육 필수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 논의도 추진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AI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세심히 살피고, 타 지역 우수 사례는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도 책임과 윤리를 갖춘 AI 활용 능력을 길러 주는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직선거법 특강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강태욱 과장이 강사로 나서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주요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 과장은 “법령 준수는 때로 엄격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공직자 스스로를 보호하고 교육 현장의 신뢰를 지키는 길”이라며 공직선거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끝으로 “다가오는 선거 국면에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켜 달라”며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학교와 기관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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