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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테온 세종, 47개국 1,779명 참가…역대 최대 예선 - 216개 대학 548팀 참여…본선 진출 40팀 확정 - 7월 9일 세종서 본선…상금 3,800만 원 규모 -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연계…행사 외연 확대
  • 기사등록 2026-04-28 10:26:43
  • 기사수정 2026-04-28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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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5일 열린 ‘2026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에 47개국 1,779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본선 진출 40개 팀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핵테온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 참가 규모를 반영해 제작한 이미지.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2026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참가 규모와 경쟁 수준 모두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고급, 초급A, 초급B 부문에서 총 40개 팀의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예선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47개국 216개 대학 548개 팀, 총 1,779명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32개국 180개 대학 466개 팀, 1,606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로, 대회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리버싱, 시스템해킹, 웹해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사이버 공격 환경을 반영한 문제를 해결하며 실전형 역량을 겨뤘다. 단순 이론이 아닌 실무 기반 시나리오가 적용되면서 분석력과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 강조됐다.


예선 결과 고급 부문에서는 ‘sayless’ 팀 등 2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초급A에서는 ‘동작보이즈’ 팀 등 10개 팀, 초급B에서는 ‘Breaking3’ 팀 등 10개 팀이 각각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본선은 오는 7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예선에서 구분된 초급A와 초급B는 본선에서 통합되어 고급과 초급 두 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시상은 총 14개 팀에 대해 진행되며 총상금은 3,800만 원이다. 고급 부문 대상 1팀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 500만 원, 우수상 4팀에는 각 300만 원이 수여된다. 초급 부문은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 원, 우수상 4팀 각 50만 원 규모다.


대회 기간인 7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2026 핵테온 세종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정부 사이버보안 정책 소개, AI·정보보안 기업 기술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혁신 경진대회, 국가사이버안보세미나,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며 행사 외연을 넓힌다.


2026 핵테온 세종은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 홍익대 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방산기술보호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국제 보안 인재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며,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예선 기록은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인재 수요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핵테온 세종이 향후 국제 보안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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