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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교생들, 국내 연구진과 함께 미래과학 연구 나선다 - 세종시교육청, 16일 ‘2026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 개최 - AI·반도체·우주항공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공동 탐구 진행 - 학생·교사·연구원 협업 기반 6개월 연구 프로젝트 운영
  • 기사등록 2026-05-13 14:40:01
  • 기사수정 2026-05-13 14: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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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고등학생과 국내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6년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AI·반도체·우주항공 등 미래 과학기술 분야 연구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간다.


학생-교사-연구원 네트워킹.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이 국내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들과 함께 미래과학기술 분야를 탐구하는 ‘2026년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이공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및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들과 협업하며 실제 연구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 첨단기술 분야를 심화 탐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종 선정된 68개 팀 학생과 지도교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 등 약 4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바탕으로 연구원들과 연구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제 연구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학생 주도의 연구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연구 설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송대영 연구원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송 연구원은 ‘AI가 바꾸는 미래: 인공지능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 흐름과 미래 산업 변화, 융합 연구의 중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학생과 교사, 연구원들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사이버보안 ▲반도체·차세대통신·양자 ▲미래에너지 ▲첨단모빌리티·로봇 ▲우주항공·해양 ▲AI수학 등 7개 분야로 나눠 연구 방향과 협업 과제를 논의한다.


학생들은 전문 연구원의 피드백을 통해 연구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첨단 장비 활용과 실험 설계 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지도교사들도 연구 과정에 함께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과 실제 연구 활동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이어지는 학생 연구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과학실을 활용한 실험·실습 환경 제공과 연구 기자재 지원, 중간 연구보고서 피드백, 연말 성과공유회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AI·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인재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학교 교육과 실제 연구 현장을 연계한 탐구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공부를 넘어 첨단 분야 현안을 직접 마주하고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이 과학 연구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연구원들의 전문성이 만나 미래 사회를 이끌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과학자의 삶과 연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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