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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민주당 향해 “세종보·정원도시박람회 입장 밝혀야” -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 책임 시민 앞에 설명해야” 주장 - 조상호 후보 토론회 발언 계기 정치 공방 확산 - 민주당 측 “환경성·재정 부담 등 우려 제기해 왔다”
  • 기사등록 2026-05-13 15:51:56
  • 기사수정 2026-05-13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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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13일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문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의 입장 변화를 비판하며 공개 입장 표명과 정치적 책임을 요구했다. 민주당 측은 그동안 환경성과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신중론을 제기해 왔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13일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문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의 입장 변화를 비판하며 공개 입장 표명과 정치적 책임을 요구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전날 열린 세종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가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이 관련 사업을 반대해 온 배경과 입장 변화 여부를 시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세종보 재가동 문제와 관련해 “금강 활용과 친수공간 조성, 미래 도시환경 방향과 연결된 사안”이라며 “민주당이 환경·이념 논리를 앞세워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고 비판했다.


또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해서는 “세종의 도시 브랜드와 관광·문화·상권 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사업이었다”고 평가하며 “민주당이 다수인 세종시의회가 지방비 매칭에 반대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추진 과정에서 확보 예정이던 국비 77억원과 약 3,0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사라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경제효과 규모는 당시 세종시와 추진 측이 제시한 추산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지방선거 후보들을 향해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대한 찬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했다.


특히 “그동안 사업 반대에 참여했던 민주당 시의원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자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강준현 국회의원과 민주당 시의원들을 향해 “사업 무산과 국비 반납 문제 등에 대해 시민 앞에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상호 후보를 향해서도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면 민주당 내부 반대 기조와 관련한 입장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행정수도 완성과 금강 활용, 국제정원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며 “세종 발전을 위한 정책 경쟁으로 시민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보 재가동 문제는 금강 수질과 생태환경, 친수공간 활용 등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쟁이 이어져 온 사안이다.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역시 지방재정 부담과 사업 타당성, 경제효과 등을 놓고 정치권과 시민사회 간 의견이 엇갈려 왔다.


민주당 측은 그동안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대해 환경성 검토와 재정 부담, 사업 추진 방식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 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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