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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점심·퇴근길 로비 공연으로 시민 곁에 - 공연장 문턱 낮춘 ‘12시 런치콘서트’·‘19시 야민락콘서트’ -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생활문화 플랫폼 확대 - 공연 관람객 할인 매장 10곳으로 늘려 지역 상권 연계 강화
  • 기사등록 2026-06-18 11:42:37
  • 기사수정 2026-06-18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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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 로비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공연 프로그램 ‘12시 런치콘서트’와 ‘19시 야민락콘서트’의 첫 공연을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19시 야민락콘서트’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장을 특별한 날에만 찾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운영한 ‘로비콘서트’와 ‘야민락콘서트’를 확대·개편해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대에 맞춘 정기 공연으로 재구성했다.


재단은 ‘수요일은 문화요일’을 주제로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서 공연을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는 ‘12시 런치콘서트’를, 퇴근 후에는 ‘19시 야민락콘서트’를 격주로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열린 ‘12시 런치콘서트’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12시 런치콘서트’는 점심 식사와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9시 야민락콘서트’는 저녁 식사와 음료를 곁들여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연 장르는 재즈, 포크, 클래식, 월드뮤직 등으로 구성된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낮춘 로비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공연 관람객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공연 당일 예매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매장을 지난해 5곳에서 올해 10곳으로 확대했다. 관람객들은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의현 세종예술의전당팀장은 “공연장을 특별한 날에만 찾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점심에는 가볍게, 저녁에는 조금 더 깊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로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은 로비 공연이 운영되는 6월부터 9월까지 공연이 없는 평일 낮 시간에는 로비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오픈씨어터’를 운영한다. 공연 유무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공연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이번 로비 공연과 오픈씨어터 운영을 통해 대공연장 중심 문화시설에서 나아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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