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미래고와 세종장영실고 학생 11명이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 대표로 출전해 용접과 애니메이션, 조리, 제빵 등 전공 분야의 기량을 겨룬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세종미래고와 세종장영실고 학생 선수, 지도교사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직업계고 학생 11명이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이 숙련기술을 겨루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에서는 세종미래고 학생 3명과 세종장영실고 학생 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용접과 애니메이션, 조리, 제빵 등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전국의 우수 기능인재들과 실력을 겨룬다.
학생들은 전국대회 출전을 목표로 정규수업과 방과후 훈련을 병행하며 반복적인 실습과 기술 연마에 힘써왔다. 지도교사들도 학생별 경기 과제와 직종 특성을 분석하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지원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세종미래고와 세종장영실고 학생 선수, 지도교사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했다.
강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오늘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는 오랜 시간 한 가지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순위에 대한 부담보다는 자신이 가진 기술과 가능성을 전국 무대에서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은 학생들의 진로를 열어 주고 미래 산업을 움직이는 중요한 힘”이라며 “세종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전문기술로 발전시키고 빛나는 오늘, 희망으로 설레는 내일을 꿈꾸며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현장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거친 전국 시·도 대표 선수 1,677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인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의 숙련기술을 겨룬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1위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2위는 대회장상과 600만 원, 3위는 대회장상과 400만 원을 받는다.
우수 입상자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공기술을 전국 무대에서 점검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진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이 전문기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교육 현장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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