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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국회의원 발의 `국립철도박물관법안´ 폐기 성명서 발표 - 대전권 국회의원들 무관심 아쉬워. 대전은 국립철도 박물관 입지조건 우수
  • 기사등록 2018-03-14 1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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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국회의원 발의 `국립철도박물관법안´ 폐기 성명서 발표

대전권 국회의원들 무관심 아쉬워. 대전은 국립철도 박물관 입지조건 우수

 

대전광역시의회 국립철도박물관 유치특별위원회,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와 대전시민사랑협의회는 14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국립철도박물관법안 폐기 성명서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6일자로 신창현 국회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국립철도박물관 법안´이 발표되었다.

 

이는 의왕시에 있는 협소한 코레일 철도박물관을 손쉽게 리모델링하여 국립박물관으로 편승하고자 하는 법안의  발의다.

 

박근혜정부 때 11개 시도가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과열경쟁을 했었다. 철도박물관건립은 전정부의 실책으로 신정부에서 떠맡기에는 부담이 되는 사안이다.

 

국립철도 박물관 유치 특별위원회는 철도국립박물관 유치을 위해 그 동안 대전에서는 대전역광장에서 캠페인을 벌여 왔었고 20대 총선의 민주당 공약으로 선정도 했는데 신창현 국회의원의 국립철도박물관 법안에 반박해 대전권 국회의원들의 입장발표조차 없는 것에 아쉬움를 표명했다.

 

이에 국립철도박물관유치 대전광역시의회특별위원회와 대전유치위원회에서는 신창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철도박물관법 제정안 발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반대 의견을 강력히 밝혔다.

 

1.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부지선정방식을 공모방식으로 하였다가 2016년 7월에 정부지정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동안 4년에 걸쳐 행정적 낭비 및 불신을 초래해 왔는데, 금번 국립철도박물관법안은 또다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 행정의 신뢰성을 파기하는 것으로 우려된다.

 

2. 현재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사립박물관으로 이를 국립으로 승격시킨다는 것은 위격에 맞지 않는 법안이다. 이는 공사가 운영하는 타 박물관도 모두 국립으로 승격시키고자 하는 잘못된 선례가 될 것이며 형평성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3. 현재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대지면적 28,082㎡, 건축면적 4,794㎡로, 국토교통부에서 요구한 박물관 최소면적인 50,000㎡에 크게 미치지 못한 상태이다. 이는 기존의 코레일 철도박물관을 활용한 예산절감 효과도 미흡하고, 코레일 철도박물관의 장소가`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과 인지도가 낮은 곳으로 지역 통합을 상징하는`융합의 철도´를 대표할 만한 위치가 아니다. 그저 `노후한 박물관의 리모델링´에 불과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국립철도박물관의 건립 취지와는 거리가 멀어 오히려 예산낭비 초래가 우려된다.

 

4. 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을 제외한 9인의 국회의원은 국립철도박물관과 전혀 관련이 없는 자치단체 소속으로 이들은 국립철도박물관의 입지여건, 효율성, 문화컨텐츠, 경제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6·13 지방선거를 앞둔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담합으로 생각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국립철도박물관은 절대로 정치적인 영향력이나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결정되어서는 안 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평가되고 결정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는 “대전은 근대 철도의 역사 속에서 인구가 크게 증가하여 철도역사를 증언할 수 있는 지역이다. `철도´라는 과거의 역사성과 앞으로의 발전성을 놓고 볼 때 국립철도박물관은 근대 철도 문화재와 철도 유적시설이 많고, 철도의 양대 산맥인 경부선과 호남선을 연결하여 지역을 통합할 수 있는 지역이며, 주변에 국가를 대표할 문화관광자원으로 연결하여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 넓은 부지와 교통이 편리한 지역 등 누가 들어도 납득할 수 있는 지역에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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