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제도 바뀐다! 대학입시제도 이송안 발표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 간 적정 비율, 수시·정시 통합 여부, 전과목 절대평가, 상대평가 유지, 원점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2018년 4월 11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하였다.
지난해 교육부는 8월 수능 개편을 유예하면서, 수능을 포함한 대학입시제도 전반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 충분한 숙의·공론화를 거쳐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동 위원회의 입시제도혁신분과를 중심으로 정책연구를 실시하였으며, 4차에 걸친 대입정책포럼, 전문가 자문, 그리고 온-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토대로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하게 되었다.
교육부는 ▲선발 방법 (객관적 시험을 통한 수능전형과 고교 학습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간의 적정 비율 논의), ▲선발 시기 (대학입시의 단순화 및 고교 3학년 2학기 수업의 정상화를 위한 수시·정시 통합 여부), ▲수능 평가방법 (절대평가 전환, 상대평가 유지, 수능 원점수제) 등 3가지 사항을 국가교육회의에서 핵심적으로 숙의·공론화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로 제안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등 전형서류 개선, 대입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등), ▲2015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과목 구조, ▲기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수능 EBS 연계율)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결정하거나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하기 위한 논·서술형 수능 도입과 고교학점제 기반의 성취평가제 및 학생부 전형 등 `중‧장기 대학입시 방향´도 함께 공론화하도록 요청하였다.
향후 국가교육회의가 숙의·공론화를 거쳐 대입제도 개편안을 제안하면, 교육부는 이를 반영하고 고교 체제 개편,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등을 포함한 (가칭)교육개혁 종합방안을 8월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