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의 가계 및 자영업자 부채 전국평균보다 크게 상회해
자영업자부채가 빠르게 증가(16.7%), 취약차주 부채도 큰 폭 증가
대전충남지역 가계 및 자영업자 부채는 126.5조원으로 2012~17년중 연평균 11.7% 증가하여 증가속도가 전국평균(8.7%)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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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부채가 빠르게 증가(16.7%)하면서 전체 부채 증가(11.7%)를 주도하였으며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취약차주 부채도 큰 폭 증가했다.
이는 6월 27일(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오영주)에서 강유진 과장과 이현우 조사역이 공동 작성한 「대전충남지역의 가계 및 자영업자 부채 현황 및 시사점:채무상환 취약요인을 중심으로」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밝혔다.
대전충남지역 가계 및 자영업자의 채무상환능력은 대체로 양호하나 가계부채는 자산 측면의 채무상환능력이 다소 낮은 수준이며 자영업자부채의 경우 채무상환능력 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비은행권 중심의 부채구조, 자영업자 소득둔화 및 주택·상업용부동산 시장 위축 가능성 등 취약 요인이 잠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금리충격 발생시 자영업자부채가 가계부채에 비해 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계부채의 경우 소득기반이 취약한 저소득·고령층 중심으로 금리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에 대한 채무상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①자영업자에 대한 소득대책 및 부채 리스크관리 강화, ②대출구조 개선 지속, ③주택·상업용부동산 시장 안정화, ④취약차주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장기적으로는 과도하게 늘어난 부채를 관리하고 채무상환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소득 증대 및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긴요하다고 분석했다.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