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 스님)이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7일 개최한 제3회 어린이 사생대회 ‘한옥의 봄 향기’가 성료됐다.
제3회 어린이 사생대회 ‘한옥의 봄 향기’에 참가한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3회 어린이 사생대회 ‘한옥의 봄 향기’에 참가한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3회 어린이 사생대회 ‘한옥의 봄 향기’에 참가한 아이들이 작품활동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3회 어린이 사생대회 ‘한옥의 봄 향기’에 참가한 아이들이 작품활동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현장접수로 시작된 이 날 사생대회는 어린이 100여 명과 가족을 포함한 액 500여 명이 전통문화체험관과 광제사(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 인근에서 한옥의 고즈넉한 풍경과 주변에 물오른 봄의 정취를 화폭에 담아 자유로운 창의력과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광제사와 전통문화체험관 등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아이들만의 감성과 창작력이 발휘된 그림 그리기와 체험관이 무료 제공한 팝콘, 슬러시, 김밥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와 함께 어린이와 성인으로 나눈 활쏘기 대회 ‘제2회 세종의 주몽을 찾아서’가 개최되어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내가 세종의 주몽이다" 활쏘기 성인부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여기 슬러시랑 팝콘 주세요" 팝콘의 린기는 어른 아이 구분 없이 큰 인기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사생대회 마감 후 개최된 경품 추첨에 당첨된 어린이와 보호자 외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장난감 경품이 배분되면서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제공했고 이날 체험관이 제공한 팝콘, 김밥, 슬러시 각 500인분 또한, 대회의 또 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참가자 전원에게 장남감을....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참가자 전원에게 장남감을....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한옥 마당에 핀 꽃들을 자세히 보면서 그림을 그리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어린이는 “평소에는 한옥을 자세히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색깔 하나하나를 칠해보면서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현우 관장 스님은 “아이들이 우리 전통 건축인 한옥과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오늘의 경험이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 주몽들과 함께....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편,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시상식에서 수상작이 발표되며, 이후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내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상을 포함해 총 16명의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