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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 위한 문화·정신건강 협력 강화 -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 -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복지서비스의 융합으로 정서적 안정과 심리회복 도모
  • 기사등록 2025-06-24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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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24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체결된 양기관의 업무협약은 세종 시민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고위험군, 재난 경험자 등 다양한 대상에게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체험관의 다도, 명상,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공예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공동 기획 및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 현우 관장스님은 "전통문화의 치유적 가치를 활용해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선명상 등을 통해 정신적 힐링을 제공하고, 자연과 전통의 미가 공존하는 체험관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치유의 공간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이 이 공간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내적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 안정과 정서 치유는 정신건강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통문화라는 매개를 통해 더욱 섬세한 회복과 정서적 위로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미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 시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과 정신적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전시,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정신건강과 연계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 기관의 정보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등 시민 복지와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통합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정신적,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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