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6일 관내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농업융복합사업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청년농업인 24명이 참여한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6일 관내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개강했다.[사진-세종시]
교육은 ▲6차산업 창업 전략 ▲인공지능 활용 농업경영 실습 ▲스마트 농업 경영 등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 특강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준비와 경영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강 첫날에는 김영수 세종시정책협력관이 ‘청년농업인의 마음가짐 함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농업 목표와 동기를 다졌다. 이어 애띤농업법률연구소 정진혁 대표가 ‘청년농업인 성장사례 및 창업컨설팅’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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