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교육청, 15년째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 저출생·고령화 속 혈액 수급 안정에 힘 보태 - 직원 50여 명 참여…겨울방학 혈액난 해소 기여
  • 기사등록 2026-01-30 15:41:27
  • 기사수정 2026-04-03 11:34:49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월 30일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026년 제1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열고, 이웃 사랑과 생명 존중을 실천했다.


세종시교육청 직원이 헌혈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며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차원의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 매년 두 차례씩 단체 헌혈을 이어오며 생명 나눔 실천을 지속해 왔고,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단발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헌혈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교육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소속 직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청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복지 서비스 혜택과 추가 기념품 제공 등을 사전에 안내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세종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정기적인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속에서 공공부문이 앞장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꾸준한 참여와 제도화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길수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30 15:41:2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