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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6%·국힘 19% 격차 27%p…세종 중도표심이 판 뒤집는다 - 한국갤럽 조사 격차 확대…국힘 ‘20%선 붕괴’ 위기감 - 일부 언론·정치권 “중앙정치 거리두기” 기류 제기 - 세종 무당층 비율 20% 중후반대가 선거변수로...
  • 기사등록 2026-03-28 1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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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갤럽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19%로 정당 지지율 격차가 27%포인트까지 확대된 가운데, 세종은 중도층과 지역 현안에 따라 판세가 뒤집힐 수 있는 핵심 변수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미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임.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한국갤럽 3월 4주 조사(3월 24~26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46%, 국민의힘은 19%로 나타나며 양당 간 격차가 27%포인트까지 확대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같은 흐름은 장동혁 체제 이후 반등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부 언론 보도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중앙정치 부담을 고려해 지원유세를 신중하게 판단하는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지만, 이를 세종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하기에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세종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최근에는 경쟁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회는 민주당 13석, 국민의힘 7석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차지하면서 지역 정치 지형은 분점 구조로 재편됐다. 과거 일방적 구도에서 벗어나 양당 경쟁 체제로 전환된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세종이 이번 선거에서 핵심 승부처로 평가되는 배경이다. 행정수도 완성,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교통·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이슈가 유권자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정당 지지율을 넘어서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무당층 비율이 20%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판세를 흔들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세종은 외부 유입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 구조상 정치 성향이 고정되지 않은 유권자가 많아 선거 막판까지 표심 이동 가능성이 크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108조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보도할 경우 조사 의뢰자, 조사기관, 조사일시, 조사대상, 표본 크기, 조사방법, 표본추출 방식, 응답률, 표본오차, 질문 내용 등을 반드시 함께 명시해야 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공개된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조사 개요와 설문 문항, 표본 설계, 응답률 등 세부 자료를 동일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세종은 전국 지지율 흐름보다 후보 경쟁력과 지역 현안이 더 크게 작용하는 도시”라며 “중도층 표심이 어디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율 격차 27%포인트라는 수치에도 불구하고 세종 선거는 단순 여론조사만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구조를 보이고 있다. 결국 중도표심과 지역 현안, 후보 경쟁력이 맞물리며 실제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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