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이른 아침부터 지역 주요 거점에서 출근길 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공식선거 첫날 김동빈 후보(금맘, 부강, 대평동, 현 부의장)과 김충식 후보(조치원 제2선거구 상반기 부의장)이 빗속에 거리유세하는 모습. [사진-후보측 제공]
금남·부강·대평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동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금남면 일원에서 유세차를 활용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부강면과 대평동 전역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출근길 유세를 이어갔다.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동빈 후보는 그동안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문제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금남·부강권 도로 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불편 민원 해결,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김동빈 후보는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문제부터 해결하는 실질적인 시의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며 생활 현안 중심 의정활동 의지를 강조해 왔다.
국민의힘 김동빈 후보 부부가 비를 맞으며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사진-김동빈]
조치원읍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충식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조치원역전사거리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거리 인사와 유세 활동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며 조치원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충식 후보는 시의회 활동 과정에서 조치원 원도심 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SOC 확충, 주민 생활환경 개선 문제 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원도심 활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필요성을 언급해 왔다.
김 후보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주민 의견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충식 후보가 21일 첫 공식 선거운동으로 조치원역 사거리 일원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충식]
어진·나성동 선거구에 출마한 정성헌 후보도 이날 오전부터 지역 일원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 측은 생활권 중심 현장 유세를 이어가며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성헌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 돌입. [사진-정성헌 후보캠프]
정성헌 후보는 앞서 방축천 분수길 개선 사업 경험 등을 바탕으로 나성동 제천 수변공간 활성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음악분수와 포토존, 물놀이 공간 등을 연계한 수변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체류형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 유세 방식에서 벗어난 이른바 ‘세로 시네마’ 형식의 디지털 선거운동을 시도하며 청년층과 직장인 유권자와의 소통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정성헌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 돌입. [사진-정성헌 후보캠프]
이날 세종지역 후보들은 주요 교차로와 상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거리 인사와 유세 활동을 펼치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진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