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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조치원역 해단식 개최…“이재명 정부와 행정수도 완성” - 조치원역 광장 지지자·시민 운집…파란 물결 속 해단식 진행 - “행정수도 특별법 반드시 관철”…정기국회 추진 의지 강조 - 대전 화재 희생자 애도하며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 기사등록 2026-06-02 2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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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2일 오후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당원과 시민들이 대거 모여 선거 막판 열기를 이어갔다.


2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해단식에 당원과 시민들이 모여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를 보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조치원역 광장에서 해단식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조치원역 광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과 당원, 지지자, 시민들이 대거 모였다. 현장에는 파란색 선거운동복을 입은 선거운동원들과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며 선거 막판 열기를 이어갔다.


조 후보와 지방의원 후보들은 유세 차량 앞에 함께 서서 시민들에게 인사했고, 조치원역 광장 일대에는 “행정수도 완성”, “강한 추진력”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이 설치됐다. 일부 시민들은 연설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해가 저무는 저녁 시간대 진행된 해단식은 조치원역 광장을 중심으로 비교적 차분하면서도 결집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후보 연설 때마다 지지자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선거운동원들은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조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최근 대전지역 화재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먼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과하게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조치원지역 대단지 아파트 화재 상황을 언급하며 “세종시를 책임질 때 시민의 안전을 먼저 책임져야 한다는 특별한 우려와 염려를 가진 채 마지막 이틀을 보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세종시의 역할과 정체성도 강조했다. 그는 “세종은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 태어난 도시”라며 “세종시는 너무나 특별한 곳이고, 이 도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책임과 의무가 민주당 당원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일부 선거 공방과 상대 진영의 선거운동 방식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아니고서는 세종의 미래를 이끌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조 후보 측 정치적 발언으로, 상대 진영과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행정수도 완성의 분수령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번 제5대 세종시장은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한다”며 “시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가을 정기국회에서 제 살아온 모든 것과 앞으로의 미래까지 걸고 행정수도 특별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행정수도 특별법이 제정돼야 온전한 행정수도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 조 후보는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지난 20여 년 동안 세종시는 완전한 행정수도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이번에도 특별법을 책임지지 못한다면 시민들의 실망은 좌절로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과 황운하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을 언급하며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모든 세력을 모아 온전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교통·복지 확대 등 민생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세종시 재정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방법을 만들고 국가를 설득해 시민을 위한 복지와 재정을 제대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연설 말미에서 “이번이 아니면 다시 기회가 올 수 없다”며 “지금이 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당원들이 자신을 여기까지 올려준 것은 행정수도를 완성하라는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바쳐 이루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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