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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 국제 AI 영상공모전’ 개최…총상금 1,500만 원 - 9월 1일까지 접수…국적·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 생성형 AI로 ‘한글 이야기로 연결되는 세상’ 표현 - 수상작 10편, 10월 10일 세종한글축제서 상영·시상
  • 기사등록 2026-08-05 1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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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가 생성형 인공지능과 한글문화를 결합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글 국제 인공지능 영상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한다.


세종시가 생성형 인공지능과 한글문화를 결합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글 국제 인공지능 영상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한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2026 한글대전’의 하나로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국내외 창작자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한글 이야기로 연결되는 세상’이다. 참가자는 한글이 사람과 문화, 세대와 세계를 연결하는 과정이나 한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인공지능 시대 한글의 미래 가능성 등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구현하면 된다.


출품작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한 3분 이상 5분 이내의 미발표 영상이어야 한다.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적과 연령에는 제한이 없어 국내외 창작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세종시가 5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6 한글대전 ‘한글 국제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세종시]

시는 전문가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개검증은 수상 후보작의 표절이나 중복 수상 등 부정행위 여부를 확인해 공모전의 공정성과 작품의 독창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총상금은 1,500만 원으로, 대상 1점에 5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모두 10점을 선정한다. 상금별 세부 수상 규모와 제출 규격,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범위, 접수 방법 등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1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6 세종한글축제’ 현장에서 상영되며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 온라인 출품에 머물지 않고 축제 관람객과 만나는 한글문화 콘텐츠로 활용되는 것이다.


다만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는 학습데이터와 이미지·음원·글꼴 등의 저작권, 초상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참가자는 제작 과정에서 사용한 자료의 이용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수상작 공개와 활용 범위도 공모 요강을 통해 사전에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한글의 가치와 창의성을 세계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라며 “국내외 창작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생성형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창작 수단을 활용해 한글 콘텐츠의 범위를 영상과 디지털 분야로 확장하는 시도다.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작품성뿐 아니라 저작권 준수와 AI 활용 과정의 투명성을 함께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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