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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블링큰[BlinKen] 미국무부 부장관 접견 - 윤병세 외교장관 블링큰[BlinKen] 미국무부 부장관 접견
  • 기사등록 2016-01-21 14: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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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블링큰[BlinKen] 미국무부 부장관 접견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016.1.20(수) 10:40-11:45간 「토니 블링큰(Tony Blinken)」 미 국무부 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진 한편, △작년 10월 한・미 정상회담 합의 후속조치 이행과 관련하여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New Frontiers)을 개척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전시키는 등 동맹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 Blinken 부장관은 일본 및 미얀마 방문에 이어 1.19-20간 방한중인 바, 금일 저녁 북경으로 이동하여 1.20-21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 2. 북한 핵실험과 관련하여, 윤 장관은 한・미 정상과 외교장관 차원에서의 신속하고 다양한 협의에 이어, 최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1.16) 및 한・미 외교차관회담(1.16, 1.20)을 통해 북한 핵실험 대응에 관한 유엔 및 양자 차원의 구체적 제재 논의가 진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북한 핵실험 후 전세계 90여개국(기구)이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한 데서 보듯이 현재의 상황은 북한이 국제사회 전체와 대결하는 양상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 양국 정상이 지난 10월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다루어 나가기로 합의한 데 이어, 1.7(목) 통화시 금번 핵실험에 대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음을 상기하면서, 한・미가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결의를 채택하는 데 역점을 두면서, 양자 차원의 제재 조치 및 국제사회 전체의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대북 압박을 지속 강화하여 북한이 엄중한 대가(grave consequences)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한・미 공조를 기반으로 중・러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6자 구조 틀 내 한・미・일, 한・미・중 및 5자 공조 등 다양한 소다자 협력을 활성화하여 북핵 불용에 대한 5자 정상들과 국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북한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Blinken 부장관은 북한의 도발이 역내 평화와 안정의 최대 위협 요소라고 지적하면서, 금번 북한 핵실험에 대해 한・미가 확고한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측으로서는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광범위한 압박 수단을 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한・미간 협의,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그리고 안보리 이사국들과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자신과 Kerry 국무장관의 방중시 금번 북한 핵실험에 대한 미측의 엄중한 인식을 재차 분명히 전달하고 안보리에서 강력한 결의 채택을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리더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하였다.

 

Kerry 국무장관은 1.27 북경 방문 예정 o 이와 관련, 양측은 향후 예정된 다양한 양자적/국제적 외교안보 일정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북핵 대응 관련 계속해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Blinken 부장관은 작년 10월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시 합의한 바와 같이, 보건안보, 에너지안보, 평화유지활동,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윤 장관은 우리나라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보건 및 과학기술 혁신 분야 지원 등 4대 중점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고, 금년 12월 IAEA 핵안보 각료급 국제회의 의장 수임을 통해 핵안보 분야에서의 한・미 양국간 공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소개하였다.

 

한편, Blinken 부장관은 오바마 행정부가 잔여 임기 동안에도 아태 재균형 정책에 대해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아태 재균형 정책은 미 행정부 변화와 무관하게 계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ISIL 등 중동 지역에서의 시급한 현안에도 불구하고 북핵・북한 문제 등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역내 평화・안정이 도전받고 있는 이 시점에, 아태 재균형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윤 장관과 Blinken 부장관은 향후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양한 외교일정에 대해서도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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