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대화하고(가정), 실천하고(학교), 함께하는(지역사회) 인성교육
[특색]`톡톡! 마음 여는 산책´으로 대화와 공감의 장 마련
오늘 세종시 교육청은 브리핑을 통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2016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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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의 최교진 교육감이 인성교육시행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인성교육은 현재 우리 사회가 처한 문제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일 뿐 아니라, 성공적 미래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필요조건이며 최근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 자녀를 대상으로 저지른 부모들의 각종 흉악 범죄와 학생들의 교사 빗자루 폭행 등 반사회적 사건·사고들을 보자면 나이의 많고 적음을 불문하고 바른 인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임을 알 수 있다.
다행히 정부에서는 인성을 기반으로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보고 체계적인 인성교육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인성교육진흥법」(´15.1.20 제정)과 동법 시행령(´15.7.21 공포)을 마련하였다.
이에 세종시교육청도 지금껏 추진해 온 인성교육 성과와 정책방향을 토대로 교육과정 운영과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인성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1월 공포했으며, 인성교육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해서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수립하였으며 인성교육진흥법과 시행령 그리고 교육부의 5개년 종합계획 등을 반영해 공교육 전반에 걸쳐 인성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올해의 세종시교육청 인성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3대 전략별로 유목화 했으며 이 중 세종시의 장점을 살리면서 세종시민과 함께 추진할 사업은 특색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세종시에 하루가 다르게 아름답게 꾸며지고 있는 산책길들을 인성교육에 십분 활용할 계획이며 고대 철학자들은 산책과 사색을 통해 깨달음의 영감을 얻었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주요 정상들과 회담할 때 백악관을 산책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산책의 이점들을 인성교육에 반영, 세종시의 자연을 거닐면서 대화로 소통하고 또 그러면서 상대방을 배려·존중하는 “톡톡! 마음 여는 산책”을 특색과제로 교육공동체의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따라서 테마형 둘레길, 호수공원, 학교주변의 산과 마을길 등 관내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가족과 친구,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인사들이 같이 걸으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가정, 학교, 교사들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과제를 선정하였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학교의 교육과정 속에서 인성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 대화하고, 학교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3대 전략별로 과제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주 하루씩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해 체험형 밥상머리교육과 가족이 함께하는 기본생활습관 및 생활예절교육이 각 가정에서 실천되도록 하겠으며 학기별 1회 이상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학부모에게 맞춤형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자녀의 인성에 대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고민하는 가정-학교 간 연계 및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성교육 기반 조성으로는 먼저, 교육주체 간의 의사소통 문화를 개선하고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민주시민 교육 정착 등으로 인성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교육계획 수립 등으로 인성교육 목표를 설정 시 학생·학부모·교원이 모두 참여하는 수평적인 구조 하에 이루어지도록 한다.
학생 중심의 생활예절 교육과 생활규칙이 실천되도록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학기별 1주씩 운영하는 한편, 인성교육에 관한 전문 지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직무연수도 개설·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과정도 인성교육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학교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교과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 누리과정, 자유학기제 운영 시에도 인성역량 교육을 병행해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걸쳐 인성교육이 진행되도록 컨설팅 및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계별로 유치원에서는 체험 놀이중심의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초등학교는 생활교육 중심의 기본생활습관과 관련된 가치를 내면화하는 한편, 중학교는 토론학습 중심으로 긍정적인 태도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이어 고등학교는 인문소양 중심으로 공동체발전에 기여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였다.
특히,`학교장이 교문에서 학생을 맞이´한다든가,`담임교사가 먼저 출근해 학생 이름을 불러주며 교실에서 맞이하기´, 점심식사 후 함께하는 운동장 산책 등을 통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학교 울타리 내에서 급별 간 인성교육의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인근 학교들 간`유·초·중·고 인성교육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교육청을 중심으로 정부청사, 지자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인성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별 학교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게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나눔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세종시교육청에서는`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일을 차분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대화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인성교육을 시작하고, 학교에서는 깨우치고 배운 것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