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안전한 건설현장위해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건설사고 감소를 위한 건설업계 안전담당 임원 간담회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3월 23일 오전 10시에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업계 안전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난 12일 중소규모 현장 점검을 하고있는 국토부 김경환 차관 [C-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제1차관(김경환)이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물산(상무 이태일), 현대건설(상무 곽모원), 대우건설(상무 서중원), 포스코건설(상무 김영섭), GS건설(상무 박찬정), 대림산업(상무 허욱), 롯데건설(상무 한만웅), SK건설(상무 유용욱), 현대산업개발(상무 김종팔), 두산중공업(상무 강병길)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실장 신주열) 및 안전보건공단(실장 고재철)의 건설안전실장들이 참석한다.
정부의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통해 `10~´13년까지 증가추세를 보이던 건설업 재해율이 `14년에 크게 감소(0.92 → 0.73)하였으나, 전체 산업 재해율과 비교했을 때 아직도 높은 수준으로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대책(`14.3, 고용부),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14.7, 국토부),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14.12, 국토부)
특히, 최근 가설구조물의 붕괴ㆍ건설기계 전도 등 대형 건설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설안전의 일선에 있는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들과 크레인 사고예방대책, 가설구조물 공사 사고예방대책 등 향후 건설안전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고, 최근 추진 중인 각종 건설현장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건설사 임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국내 건설사가 실제 현장에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과 건설사고감소를 위한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추진할 안전대책 등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설계의 안전성 검토, 건설사고 신고 의무화, 건설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불시점검 및 작업실명제 도입, 가설구조물 품질관리계획 수립 의무화 등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올바른 대책 마련과 더불어 공사를 수행하는 당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정부는 향후 정책 입안 時 업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실효성 높은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이며, 업계는 안전기준을 충실히 준수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전할 예정이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