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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초, 신청 학생 517명 대상 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 학년별 3부제로 나눠 시간대별 인원 160∼180명 제한 - 학부모 20명·안전요원 2명·교사 7명 참여해 안전관리 - 저·고학년 함께하는 ‘형님-아우’ 활동으로 협동심 높여
  • 기사등록 2026-08-03 16:44:13
  • 기사수정 2026-08-03 16: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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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산울초등학교가 2026학년도 여름방학 기간 어바운스 풀장에서 신청 학생 51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물놀이 성장 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울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수영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물놀이 성장 페스티벌'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산울초등학교가 여름방학 중 학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체험과 건강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중 성장지원 물놀이 성장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교생 가운데 참가를 신청한 학생 517명이 참여했다. 학교와 교사, 학부모회가 역할을 나눠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안전관리를 함께 맡는 교육공동체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한꺼번에 많은 학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행사를 학년별 3부제로 나눴다. 1부에는 1·6학년, 2부에는 2·5학년, 3부에는 3·4학년을 각각 배정하고 시간대별 체류 인원을 160∼180명 수준으로 제한했다.


산울초등학교 주차장에 설치된 다양한 크기의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과 풀장 전경. 학생들이 안전 요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지도하에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학년 편성은 저학년과 고학년이 같은 시간대에 참여하는 ‘형님-아우’ 연합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짝을 이뤄 협동 물놀이에 참여했으며, 고학년은 저학년을 돕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리더십을 익히고 저학년은 선배 및 또래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 자원봉사자 20명도 안전관리에 참여했다. 이들은 화장실 이동 통로에서 학생들이 뛰지 않도록 지도하고, 화장실 이용 지원과 하교 구역 아동 인계 확인 등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를 도왔다.


학교는 전문 안전요원 2명을 현장에 고정 배치하고 지도교사 7명이 학생들의 입·퇴장과 하교 구역을 관리하도록 했다. 미끄러짐과 발바닥 상처 등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참가 학생 모두에게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도록 안내했다.


최병호 교장은 “이번 물놀이 성장 페스티벌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교와 학부모가 역할을 분담해 안전관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산울초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연계한 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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