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국토연구원이 수확철 농가를 돕기 위해 12일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 밤 농가를 찾아 전의면 관계자들과 수확 작업에 참여하고 농가에서 생산한 밤을 직접 구매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국토연구원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사진-세종시]
전의면에 따르면 이날 국토연구원과 전의면 관계자들은 밤 수확을 돕고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작업 지원과 함께 해당 농가의 밤을 구매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두 기관이 2024년 맺은 자매결연에 따른 교류다. 국토연구원은 이후 매년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3년째 전의면과 교류하고 있다.
본지가 국토연구원 공식 행사 기록을 확인한 결과, 두 기관은 2024년 10월 15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사일촌 협약식을 개최했다. 당시 국토연구원은 농촌 일손 지원과 특산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협약 첫해에도 밤 수확 지원이 이뤄졌다. 2024년 협약식에 앞서 국토연구원 임직원 20여 명은 금사리 율산농원을 찾아 밤 줍기에 참여했다. 올해 활동 역시 밤 수확과 농산물 구매를 함께 진행하면서 협약 당시 제시한 농가 지원을 이어갔다.
김남길 전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국토연구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토연구원과 꾸준히 교류하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