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폭력 사안의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공정한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화해중재부 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학생 질문 기법과 진술 검토 방법에 관한 연수를 개최한다.
학교폭력 사안의 진술과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심의 과정을 표현한 일러스트.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5일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질문 기법과 진술 신빙성 검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실제 연수 현장 사진이 아닌 AI 생성 이미지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AI 생성]
이번 ‘2026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는 관련 학생의 진술과 객관적 자료를 종합해 주요 쟁점을 파악하는 실무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실제 심의 사례를 활용해 위원들이 사안별 확인 사항과 심의 진행 방법을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사로 참여하는 홍성아 변호사는 핵심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효과적인 질문 기법과 피해·가해 관련 학생에게 질문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학생의 진술을 듣는 과정에서 필요한 질문 방법을 다루고, 이를 실제 심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진술의 신빙성 검토에서는 일관성과 구체성, 객관적 자료와의 부합 여부를 살펴보는 방법을 교육한다. 학생의 설명과 관련 자료를 함께 검토하면서 사안의 사실관계를 면밀하게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어 주요 쟁점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심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다룬다. 실제 심의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무 문제와 대응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의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연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희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객관적인 증거에 기반한 판단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심의위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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