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람수영장을 임시 휴관하고 탈의실·샤워실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람 수영장. [사진-세종시설관리공단]
이번 공사는 노후한 샤워장과 탈의실을 전면 개보수하고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재배치하는 사업이다. 수영 전후 이용이 집중되는 공간을 정비해 시설 이용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물기가 많은 샤워장과 탈의실의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논슬립 코팅을 시공한다. 시설 개보수와 함께 안전을 고려한 공간디자인을 적용하고, 리모델링 디자인은 이용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도입한다.
공간디자인 개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공단은 해당 공모사업 선정 금액을 1억 5,000만 원으로 밝혔다.
2017년 7월 개장한 보람수영장은 올해 개장 10년 차를 맞았다. 길이 25m의 6개 레인과 유아풀, 체온유지풀을 갖추고 어린이·성인 진도반과 숙달반, 아쿠아로빅, 자유수영, 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연간 이용객은 약 20만 명이다.
신을재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휴관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바란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정비하여, 편리하고 한 층 향상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시설 정비와 안전한 이용 공간 조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2027년 강습의 구체적인 일정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할 예정이다. 휴관 이후 수영장 이용과 강습 참여를 계획하는 시민은 공단의 후속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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