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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꾸민 ‘오싹한 한글마을’…31일 세종 고운동서 열린다 - 청소년 자치기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지역단체 협력 - 한글체험부스 13개·이(e)스포츠 대회·노래자랑 등 마련
  • 기사등록 2026-10-30 11:10:55
  • 기사수정 2026-10-30 1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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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고운청소년센터가 31일 오후 3시부터 고운동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L광장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한글축제 ‘오싹한 한글마을(고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와 멋글씨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오싹한 한글마을’ 축제 이미지. [사진-실제 행사 사진이 아닌 AI 생성 일러스트] 

이번 축제는 세종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인 ‘세계를 잇는 한글사랑 모니터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 자치기구가 기획부터 세부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단체가 협력한다.


행사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한글체험부스 13개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멋글씨 달력 만들기’, ‘한글담은 열쇠고리’, ‘한글 한복체험’, ‘손 끝으로 닿는 한글’, ‘오싹오싹한 방탈출’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의 한글 관련 교육단체와 체험처도 한글 한복체험과 재활용 제품을 활용한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2부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이(e)스포츠 대회인 ‘마리오카트 월드대회’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현장에서 선착순 10팀을 접수하는 ‘고운노래자랑’과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유튜버 ‘니밀니밀니밀떡’은 먹거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에서 떡볶이와 어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일 고운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한글을 창의적으로 풀어낸 뜻깊은 마을축제”라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한글의 소중함과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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