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의 핵심은 결과보다 과정의 신뢰에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 체득하는 공정의 가치와 역할을 강조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의 핵심은 결과보다 과정의 신뢰에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 체득하는 공정의 가치와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강미애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통해 “공정선거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절차가 아니라 과정의 정직함과 기회의 공평함을 통해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 현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공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한 소규모 학교 교사가 학생 40여 명과 예능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특정 학생에게 유리한 곡 대신 학생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가곡 ‘보리밭’을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또 해당 교사가 교내에 음악을 반복 재생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곡을 익히게 하고, 주말 연습 등을 통해 학생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결과적으로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얻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사 시험에 두 차례 도전한 교육 현장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첫 실패 이후 결과를 탓하기보다 부족했던 과정을 돌아보며 다시 준비했고, 건강 문제 속에서도 준비를 이어간 끝에 합격했다”며 “이는 공정한 경쟁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와 노력의 축적 속에서 이뤄져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공정선거 역시 과정에 대한 신뢰가 전제돼야 결과에 대한 승복과 사회적 신뢰도 가능하다”며 “교육은 이러한 공정의 가치를 가장 먼저 배우고 실천하는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 속에서 공정의 의미를 체득하게 된다”며 “공정은 제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 속에서 만들어지는 가치”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