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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업인’은 강원 춘천의 김은실 씨…"주민과 더불어 소득 창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춘천에서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해 가공·판매하는 김은실(만49세, 농업회사법인 하늘비)씨를 선정했다. 김은실 대표는 17년 전 귀산촌한 이후 임산물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여성임업인이다. 김 대표는 1차 산업으로 인식되는 임업에서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2017년부터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 체험상품의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잣을 채취해 수요처에 판매하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잣을 직접 수매해 가공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해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잣나무숲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마을주민이 꾸준한 소득을 얻도록 도움을 주는 임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김은실 대표처럼 임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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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산림에서 도전하세요…"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26일까지 반짝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산림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제4회 산림 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 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는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며, 심사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팀(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도전! K-스타트업 2023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팀 성장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2・30대 청년・예비창업자・3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많은 가능성을 지닌 산림분야 창업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며, 산림일자리 창출 등 산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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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취향 담은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오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다양한 개성과 취향에 맞춰 주류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nulook)’이 16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지하 2층 식품관 내 오픈했다.‘누룩’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전국의 소규모 양조업체 와 상생협력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지원하는 공간이다.맥키스컴퍼니는 다변화되는 주류 시장에 맞춰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이며 종합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통주 전문 바틀샵 브랜드인 ‘누룩’을 탄생시켰다. 맥키스컴퍼니는 ‘누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전통주 플랫폼으로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3호점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누룩’ 브랜드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누룩’은 전통주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전국 각지의 명주(名酒)와 120여 종의 전통주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취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입점 업체와 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매장 내 양조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3월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도심 속 양조장’ 콘셉트로 처음 선을 보인 이래 큰 관심과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콜키지 바’ 개념의 세종시 새롬동 2호점을 연 바 있다.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미래전략실장은 “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누룩’을 통해 전통주 시장에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새로운 인식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바틀샵 개념을 넘어 전통주 플랫폼으로서 ‘누룩’을 성장시켜 맥키스컴퍼니가 종합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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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신제품 ‘선양’ 출시 2개월만에 100만 병 판매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신제품 ‘선양’ 소주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주류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초기 한정물량으로 기획되어 시장에 진입한 ‘선양’이 입소문을 타며 젊은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 출시 2개월도 안 돼 초도물량 100만 병 판매를 완료한 것. ㈜맥키스컴퍼니는 이에 힘입어 생산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선양’은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국내 최저칼로리(298kcal)의 제로슈거 소주다. 옛 사명이자 지난 1993년 단종된 ‘선양’을 리브랜딩하여 선보인 디자인은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와 어울리는 파란색을 사용해 청량하고 시원한 소주의 느낌을 강조했다. ‘선양’의 돌풍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최저칼로리로 부담을 줄이고, 열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점이 ‘맛있는 소주’로 젊은층과 소비자의 니즈(Need)를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선양은 국내산 쌀·보리 증류원액을 블렌딩해 소주맛의 풍미를 높이고, 자체적으로 개발해 미국·일본·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산소숙성촉진공법을 적용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다음날 뒤끝없이 깔끔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병따개로 뚜껑을 ‘뻥’ 따서 마시는 ‘크라운 캡(Crown Cap)’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과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주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업계에서도 선양의 돌풍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주류기업이 소주 트렌드를 선도하며 전국구 대기업들의 지방 공세에 맞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기 때문. ‘파격’으로 가득한 선양이 소주시장의 판도 변화에 미칠 여파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현재 ‘선양’은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주요 상권, 대형마트, 편의점에 빠르게 입점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도 문의가 쇄도하며 서울, 경기 일부 지역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경영난에 허덕이는 지역 주류업체가 속출하는 가운데 맥키스컴퍼니 ‘선양’이 반란을 일으키며 전국구 소주로 거듭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소주와 더불어 신제품 ‘선양’도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한정물량으로 기획한 ‘선양’이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주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물량을 대폭 늘리고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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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지난 4월 2023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제2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을 증정했다.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2기 D-유니콘기업은 나르마, 로보아르테, 듀오픽스레이, 바이오오케스트라, 에이유, 엑스엠더블유, 퀀텀캣, 포벨, 휴비스, 페리지어로스페이스 등 10개 기업이다.이날 현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D-유니콘육성위원회 위원, 제1기 및 제2기 D-유니콘기업 20개 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2기 D-유니콘기업에게는 대외 이미지 제고,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유니콘 맴버십(최초 3년간)을 부여하고,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된다.또한 소비자 분석, 기술․경영컨설팅, 기술이전․지식재산권 획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7천만 원의 도약 지원금을 지원받는다.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 제품 특성에 적합한 세계 박람회 참가 지원 2천만 원과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사업화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에 선정된 기업과 함께 투자설명회, 기업교류회 등 네크워크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지역의 강점인 기술과 인력, 연구개발기술을 활용한 신산업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산업용지 500만 평 확보, 대전투자청 설립, 대전산단 청년창업 활성화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기(2022년 선정) D-유니콘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의 2021년 대비 ▲기업가치 2,585억 원(9,920억 원→12,505억 원) ▲투자유치 91억 원(2,379억원→2,470억원) ▲매출액 450억 원(730억 원→1,180억 원), 고용인원 126명(678명→804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난해 선정한 제1기 D-유니콘기업은 레보스케치, 노타, 원텍, 브이픽스메디칼, 와이바이오로직스, 트위니, 플라즈맵, 인투셀, 리베스트, 바이오프랜즈 등 10개 기업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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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강소기업 6곳과 815억 원 투자협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방산기업 4개사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 2개사 등 총 6곳과 81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는 지난달 24일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 선두주자인 ‘SK온’과 체결한 4,700억 원 규모 투자와 5월 3일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은 최대 성과로 민선 8기 일류 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대전시의 전방위적 활동이 속속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 네스랩 이재호 대표, 디지트론 이종국 대표, 지디엘시스템 권준홍 대표, 센시 서인식 대표, 의성산업 오명진 대표가 참석했고,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협약에 참석한 기업을 들여다보면 우선 방위산업 기업 4개사가 안산첨단국방산단에 약 440억 원을 투자해 이전 또는 신설하게 된다. 그린광학은 방산, 위성, 산업용 등에 쓰이는 다양한 광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네스랩은 실기동 군과학화시스템 개발 전문업체로서, 다수의 국방무선통신시스템과 과학화 훈련시스템을 개발, 납품하는 기업이다.디지트론은 수도권 기업으로 유도무기 분야 특화를 바탕으로 전자전, 통신 부문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디엘시스템은 전술데이터링크 전장관리 유무선통신 국방 정보통신기반체계 등을 다루는 방위산업 협력기업이다. 그밖에도 센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콘텐츠와 세계 유일의 인공지능(AI) 기반 시각장애 콘텐츠를 개발한 전문기업으로, 현재 대전, 서울, 경기에 분산된 사업장을 신동지구에 통합 이전하기 위해 321억 원을 투자한다.의성산업은 통기성 필름 제작 특허기술 보유와 친환경 포장지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145억 원을 투자해 서구평촌산단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별로 유망기술 등을 설명하며,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잠재력이 대전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산업단지 신속 공급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유치 의지를 피력했다.6개 기업 대표들도 “방위사업청 이전과 더불어 관련 연구기관 등 국방 관련 인프라가 강점인 대전에서 기업이 가진 기술력이 더욱 확장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기업의 성장을 통한 대전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화답했다.한편, 대전시는 이번 6개 기업 협약에 따라 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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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출범 1주년 기념식 참석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오전 오정농수산물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도매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시장은 “농산물 저온창고 확충 등 시설개선을 통한 신선 농수산물 공급과, 블라인드 경매제 도입 등을 통한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지원하겠다”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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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업통상자원부·머크, 한국에 바이오 공정 생산 시설 확충 양해각서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3일 오전 9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3일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는 "한국은 생명공학 산업에서 떠오르는 세계적 리더이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리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진 중인 생산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공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협력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가 첨단 산업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태동지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바이오기업이 집적되어 있고 매년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와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유치활동이 있었기에 오늘 3자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은 바이오분야에서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대전시는 머크사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10월 26일 머크 한국 본사에서 임원진들과 면담했고, 11월 9일에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머크 본사를 직접 방문해 마티아스 CEO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가 가진 바이오 인프라와 과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소개한 바 있다. 머크는 대전시와 함께 지역 소재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머크는 전 세계 6만 4000명의 직원을 두고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총 3개의 비즈니스 파트로 분류해 운영한다. 한국머크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700명이 근무 중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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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돕는다…참여 업체 10개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라이브대전장터)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일까지 1차로 총 10개의 업체를 선정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에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인 업체가 대상이고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해야 한다.선정된 업체는 60분 이내 1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콘셉트 및 촬영 현장 연출 컨설팅,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라이브커머스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으로의 변화를 반영하며 급부상한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를 구축·운영해 왔다. 총 52회 방송을 통해 1억 9200여 만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소상공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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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전년 대비 5.42% 하락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국·공유지 등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3만 386필지(시 전체 29만 2813필지의 78.7%)에 대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을 28일 결정·공시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3월 공개했던 2023년 개별공시가격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검토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의견수렴 기간 동안 공시가격을 높여줄 것을 요구한 32건(29.1%)과 낮춰달라는 요구 78건(70.9%) 등 총 110건이 접수됐다. 이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심의를 통해 30건(27.3%)이 조정됐다.시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5.42%(전국 평균 5.73%) 하락했다. 구별로는 중구(5.80%↓), 서구(5.63%↓), 대덕구(5.62%↓), 동구(5.61%↓), 유성구(4.98%↓)순으로 하락했다.시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반영해 표준지공시지가의 2023년 적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것과 부동산경기 침체 등을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필지별 지가 변동 분포는 전년대비 지가상승 3.2%(7294필지), 동일가격 0.04%(97필지), 지가하락 96.4%(22만 1999필지), 신규 조사 0.4%(996필지)이다. 최고지가는 중구 중앙로(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당 1489만원(전년 대비 104만원 하락)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신하동 임야로 ㎡당 543원(전년 대비 42원 하락)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해당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구청으로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결정 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변경이 필요한 공시가격은 6월 7일에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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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카드 5월 1일 발행…한도 30만원·캐시백 3% 지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전사랑카드'로 변경된 대전시(삭제)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음달 1일부터 발행하고 3%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대전사랑카드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고, 캐시백은 5~6월, 8~11월 등 6개월 동안만 3%를 지급한다. 다만, 복지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법정한부모가족, 기초연금·장애인연금수급자, 국가유공자 등)가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제공 기간에 (5~6월, 8~11월)에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10%(기본 3%+추가 7%) 캐시백을 제공한다.복지대상자 10% 캐시백 혜택을 받으려면 대전사랑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사랑카드(삭제) 복지사용자 사용 혜택을 신청해 확정받아야 한다. 대전시는 지난달 20일부터 대전사랑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복지대상자 사용 혜택 신청을 접수, 대상자를 확정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접수한다.대전사랑카드 복지대상자는 대전사랑카드앱 '가맹점 찾기'에서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 검색이 가능하다. 시는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가맹점 부착 스티커 및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대전사랑카드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정책수당으로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소비지원'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이외에도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는 '동네 사랑 기부제'도 다음달 중 추진할 예정이다.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미지를 적용한 대전사랑카드를 발급해 사용할 수도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온통대전 카드도 별도 조치 없이 충전 및 결제 등에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소비취약계층과 가맹점 매출액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개선한 만큼 골목상권을 보다 더 활성화하고, 더불어 플랫폼 연계 사업을 통해 대전사랑상품권의 정책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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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5일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시 일자리경제과, 창업진흥과, 청년정책과 및 대청넷, 고용전문가,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의 청년 일자리 현안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의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토론회는 대졸 청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간 취업 현황 분석 및 지역대 졸업생의 취업지역 분석 등을 통해 대전시 청년 일자리 과제를 제안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자들의 자유 토의가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청년의 취업 경쟁력과 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 기업, 지자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또한 대전이 충청권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구조 조성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에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주거와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야 우수한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이번 토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모아 실질적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5월 중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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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총사업비 6599억 증액 전무후무한 일…내년 상반기 착공에 집중"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 "15년 가까이 착공도 못했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윤곽이 잡혀간다. 총사업비를 6599억원 증액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정책결정권자와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러 절차가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시철도 2호선을 돌려주기 위해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총사업비는 추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된다. 사업비는 매년 변경을 시도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지난달 12일 발생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신탄진 주민 피해 문제와 함께 공장 고용 문제 등도 파악해서 강력하게 선행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다.이날 주간업무회의 앞서 '대전시 출연기관 혁신 추진 계획'이 보고 됐다. 이 시장은 출연기관 기능 조정과 관련해 "7월 초 혁신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실·과와 산하 출연기관 전체 의견을 수렴해서 효율적인 예산, 기능 중복 문제를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영자전거 '타슈'와 시내버스 등 대전시가 운행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통일성 있는 디자인 개편을 주문하기도 했다.이날 오전 진행된 대기업 투자 협약에 앞서서는 "SK온을 넘어서 더 좋은 기업이 대전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우리가 뛰어야 한다"며 "산업단지 500만 평 이상의 건설 계획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우리가 사는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해 공직자, 정치 지도자,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라는 긍지를 가져야 미래가 있다"며 "다른 도시에는 없는 것, 전국 최고 수준의 강점, 미래를 어떻게 갈지, 목표와 경쟁력은 무엇인지가 제대로 담긴 대전시 홍보 영상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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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연구장비산업' 우주항공 등 4대 전략산업과 연계 강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18일 동구 선샤인 호텔에서 대전 연구장비산업 기업대표 및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에 함께 노력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연구산업진흥단지 조성 성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준희 대전연구장비산업협의회 회장, 연구장비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연구장비산업 현황보고, 이장우 시장과 기업인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연구 장비 수가 가장 많고 출연연·대학·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장비산업이 잘 조성돼 있어 연구장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며 "특히 연구장비산업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에 매우 중요한 기반 산업이다. 4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연구장비산업 육성을 통해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기업대표들은 규제 완화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으며,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 현황보고를 통해 매출 1000억원 이상 연구장비기업을 현재 1개 기업에서 2025년 3개 기업으로, 기업 총매출액은 2021년 8720억원에서 2025년 1조 200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앞서,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한 연구산업진흥단지 공모에 참여해 연구장비 특화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선정됐다. 대전은 대덕특구 내 출연연 26개소가 위치해 연구장비의 전국 최대 수요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연구장비 원천기술개발, 연구장비관리, 개발인력 교육을 수행하는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유성구 탑립, 용산, 관평, 전민 등이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됐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지원기관으로, 대전테크노파크가 관리기관으로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대전시에서는 앞으로 4년간 국비 120억원, 시비 60억원 등 총 180억원을 투입해 연구장비 실증 및 신뢰성 향상지원사업, 연구장비 기업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지원사업, 연구장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기업네트워크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연구장비산업 육성할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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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금융정책자금 지원, 골목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소상공인 금융정책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1분기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 3567억원 규모의 생산·부가가치 효과와 3992명의 취업·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지시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교육연구부를 통해 1분기 대전시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다.대전시는 올해 정부의 국정과제 1번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의 기조에 맞춰, 급격히 상승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경감 및 경영난 해소를 목표로 정책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조달 우려 및 단기 금융시장 경색 가능성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50억원규모의 '저금리대환대출 특례보증'과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을 운용하고 있다.지난 1분기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 820억원,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 510억원 등 총 1330억원을 지역 내 소상공인 5310개 업체에 대출 지원을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2431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13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했으며, 2696명의 취업 유발효과와 1296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두었다.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 대출 규모 상위 5위 업종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교육서비스 ▲부동산서비스 ▲건설업 순으로 나타났다.이들 5개 업종이 총대출 업체의 70%인 2320개 업체에 달했으며, 대출액 규모는 총 587억원으로 72%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의 대출규모 상위 5위 업종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운송서비스 ▲건설 ▲교육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골목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5개 업종이 총 대출업체수의 77%인 1,589개, 대출액 규모로는 총 406억원으로 79%를 차지했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은 민선 8기 소상공인 직접 지원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경제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추가 지원을 통해 사업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극복함은 물론, 지역경제의 풀뿌리이자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코로나19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총 3만 5000개 업체에 7880억원의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과 시·구 협력 소상공인 균형성장 자금 등 특례보증을 시행한 바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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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연연과 손잡고 전통 제조기업 성장 돕는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덕특구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력이 제조기업과 협업해 기술개발 성장을 지원하는 '2023년 출연연 연계 제조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전통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개선과 공정 고도화를 지원해 주력시장의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대상은 대전에 소재한 제조기업으로,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과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등 2개 분야에 참여할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전통제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 기술개선, 공정고도화, 사업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 연구진의 기술자문 컨설팅도 제공한다.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제조기업 중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참여가 가능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기술개발, 보유기술 개선, 신시장 개척지원, 기술이전 비용 등을 지원한다.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며,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선정된 기업도 대전시 지원금 외에 20~25% 정도의 자부담이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과학기술이 집약된 정부 출연연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첨단화를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 제조기업이 신성장동력 발굴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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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본격 추진…서민부담 완화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역 내 물가 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물가 불안 심리 확산에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지원대책은 고물가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홍보물 및 표찰 배부 등 기존에 추진해 온 5개 지원사업과 함께 ▲자영업닥터제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10년 이상 유지 90여 개 업소에 기념현판 증정 ▲SNS에 이용 후기·인증샷 게시자 추첨 대전사랑상품권(1만 원) 지급 ▲소상공인 법률서비스 상담 우선 선정․지원 등 5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도 일부 확대 강화했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던 운영비 보조를 연 70만 원으로 늘렸으며,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기존 2%에서 3%로 확대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대전사랑상품권 캐시백 5%를 추가로 지급한다. 현재 대전의 착한가격업소는 서구 122곳 등 총 340개소가 운영 중이다. 대구 276개, 인천 228개, 광주 196개, 울산 107개 등 타 광역시 보다 최대 3배 가량 많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착한가격업소는 대전시의 발굴 노력으로 증가 추세였으나 최근 고물가 분위기 속에서 증가 추이가 주춤한 상황이다. 대전시는 올해 현재 340개소인 참여 업소를 연말까지 총 374개소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이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이번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의 안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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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토부,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원희룡 장관 "아낌없는 지원 약속"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낌없는 지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을 설명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롭게 선정된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국가산단 선정은 지역 경제의 큰 전환점이자 대전 발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핵심은 속도다. 향후 진행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그린벨트 해제, 산업단지 승인 절차 등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건의했다.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자"고 화답했다.대전시는 국토 분야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효율화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건의했다.교통 분야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구간 지하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조기 건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서대전역 KTX 증편 및 SRT 경유 등 12개 사업을 건의했다.아울러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특구 토지 이용 효율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광역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원 장관은 "다양한 지역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530만㎡(약 160만평) 일원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고,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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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뻔뻔(funfun)한 클래식’ 15일 부터 시작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무료로 개최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15일 2023 시즌을 시작한다. 12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뻔뻔한 클래식 2023시즌은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매 주말(토·일)마다 오후 2시 30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며 자타공인 지역의 에코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계족산황톳길은 맥키스컴퍼니가 2006년부터 매년 10억여 원을 들여 18년간 조성·관리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챙기며 자연과 하나되는 맨발걷기(어싱, Earthing) 열풍이 불며 대한민국 맨발걷기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대전시가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힐링센터와 주차장 잔디마당, 치유문화마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된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첫 삽을 뜬 ‘장동문화공원’은 2025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계족산황톳길이 전국적인 산림 명소이자 힐링 명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맨발로 황톳길을 만끽한 후 즐기는 숲속음악회는 계족산을 찾은 나들이객들에게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만족감까지 선사한다. 맥키스컴퍼니가 2007년부터 전액 비용을 들여 무료로 운영하는 뻔뻔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맥키스오페라단의 상설공연이다. 남녀노소 3대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한다.맥키스컴퍼니는 숲속음악회 시즌 개막과 함께 사랑의 엽서 보내기, 에코힐링사진 전시회 등 나들이객들이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갑갑했던 마스크를 벗고 숲속에서 에코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황톳길을 정비하고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계족산황톳길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맥키스컴퍼니는 18년간 ▲계족산황톳길 조성·관리 ▲계족산 맨발축제 등 지역대표축제 육성 ▲맥키스오페라단 운영을 통한 문화향유권 확대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왔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이듬해 판매가 이뤄진 지역의 미래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소비자-생산자 공동 기부 프로젝트다. 지난 4년간 대전·세종·충남 각 지자체에 기부했거나 기부를 앞둔 장학금 총액은 약 9억 3,900만원에 달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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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최대 150만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세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만 18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으로 채용 근로자의 월 실제 근로 시간이 120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4대 사회보험 가입이 유지돼 있어야 한다. 인건비는 근로자를 신규 채용 후 사업 참여를 신청하고 고용일로부터 3개월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신청할 수 있고, 인건비는 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사업주에게 일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근로자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5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고용 불안정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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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대전·충남·충북교육청, 독립기념관과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독립기념관(천안 소재)에서 ‘2024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부터 매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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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함께 가요! 학교급식 지혜 나눔 협의회 운영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함께 가요! 학교급식! 2024년 지혜 나눔 협의회(이하 지혜 나눔 협의회)’를 운영한다.올해 첫 시작인 ‘지혜 나눔 협의회’는 자체 조리를 하는 유・초・중・고・각종 학교 142교의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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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이 가능한 문화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부지 중 건립중인 5개 박물관(1구역)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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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영평사 봉축 법요식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불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이날 장군산 영평사 봉축 법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오영철 세종시 불교연합회 신행 회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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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꽃다발을 전해주세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앞으로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