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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으로 굳혀 ‘가볍고 튼튼한’차세대 자동차 소재 개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볍고 튼튼한 소재 개발이 화두다.탄소배출량 감축과 탑승객의 안전 모두 지키기 위해 탄소섬유와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가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액체에서 고체로 바꾸는 ‘경화’ 공정 시간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국내 연구진이 전자선을 이용해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를 단시간에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대량생산에 근접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전자선 경화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소재 기술’을 ㈜엠에스오토텍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료 1억 원을 받는 조건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엠에스오토텍은 1990년부터 제품설계, 구조·충돌 시뮬레이션, 신뢰성평가 등의 R&D 역량을 쌓아온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기업이다. 현재 중국, 인도, 브라질, 미국 등 해외시장에 계열사를 두고 있다.일반적으로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를 굳히는 방법에는 열경화와 상온경화가 있다. 섬유, 플라스틱, 경화제 등이 혼합된 액상 물질에 열을 가해 경화하면 3~4시간, 상온경화에는 3일 정도 걸린다. 반면, 원자력연구원이 자체 보유한 10 MeV(메가전자볼트)급 전자선가속기를 활용하면 경화공정시간이 10분 이내로 줄어든다.전자선은 파장이 짧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방사선으로, 물질에 쪼이면 빠르고 단단하게 분자구조를 변화시킨다. 전자선 경화 시 촉매나 경화제도 필요 없다.연구원은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에 40 kGy(킬로그레이)의 전자빔을 쪼였다. 3m 크기 대형 자동차 부품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연구원이 개발한 이번 소재는 잡아당기는 힘에 버티는 인장 강도와 꺾으려는 힘에 버티는 굴곡 강도 모두 1 GPa(기가파스칼) 이상으로, 이는 시중 자동차 부품 소재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무게는 기존 대비 89% 수준으로 한층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전자선으로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를 경화하는 방식은 이미 존재했으나, 금속을 대체할 수준으로 기계적 물성 강도를 높이는 것이 과제였다. 연구진은 전자선 조사 이전 단계에서부터 복합재료의 구성과 제조방법을 달리해 문제를 해결했다. 조직이 치밀한 T700급 탄소섬유와 액상의 에폭시 아크릴레이트를 결합시킨 새로운 재료 구성을 찾아냈다. 이후 전자선으로 경화해 복합소재의 물성을 높인 것이다. 300 MPa(메가파스칼)이었던 기존의 전자선 경화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와 비교해 성능이 약 3배 향상됐다. 원자력연구원은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엠에스오토텍,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와 협력해 시제품 제작, 금속접합 실험, 신뢰도 평가 등을 수행한 상태다. 이번 성과는 연구원 방사선연구부 김현빈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고부가신소재사업의 지원을 받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이남호 소장은 “자동차 산업 외에도 항공·드론, 국방, 해양·선박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소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일상에 와 닿는 방사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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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칡즙 한잔으로 산림 보호와 일자리 창출까지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퇴직자들이 모여 직접 채취한 생 칡으로 칡즙을 만들어 판매하는 ‘칡칡폭폭포레스트 협동조합’이 산림 일자리발전소 이달의 우수 그루 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그루 경영체는 산림 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창업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사업체)다. 칡칡폭폭포레스트 협동조합 조합원은 자동차 공장 퇴직자들이 2018년 임업기술훈련원 교육에서 처음 만나 같이 교육을 받으며 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의 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됐다.관계자에 따르면 사적 모임에서 2019년에 산림 일자리발전소 울산 북구 그루 매니저의 권유로 그루 경영체에 도전하게 됐고, 그해 9월 그루 경영체로 참여할 수 있었다.이후 2020년 7월에 ‘칡칡폭폭포레스트 협동조합’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활발히 기업을 키우고 있다.칡칡폭폭포레스트 협동조합은 산림 일자리발전소 그루 매니저를 통해 조합원들이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우수 기업을 견학하여 기술을 배웠으며, 그 외 협동조합 로고 제작, 포장재 디자인 등의 성장지원을 받았다.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은 수목에 피해를 주는 칡을 캐 산림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칡으로 창업하여 제2의 인생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편, 지역 노인센터와 홀로 어르신들에게 칡즙을 제공하며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숲은 퇴직자, 청년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그 속의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창업을 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림 일자리발전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산림자원으로 창업하기를 원하신다면 그루 경영체에 도전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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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탈루·은닉세원 123억원 발굴…공평과세 실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0월 말까지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해 지방세 123억원을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억원이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1월 법인세무조사, 비과세·감면 기획조사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구체적 실적을 살펴보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세무조사 대상법인 452개를 선정하고 법인장부 확인을 통해 신고누락, 과소신고 등을 찾아내 36억원을 추징했다. 세부 추징내역은 시 본청 25억 7,000만원, 유성구 3억 8,000만원, 중구 2억 6,000만원, 대덕구 1억 8,000만원, 서구 1억 4,000만원, 동구 7,000만원 순이다.또한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통해 35억원을 발굴했는데, 이는 창업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종교시설 등 지방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뒤 감면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추징한 경우이다.이외에도 과표누락, 상속, 과점주주, 지목변경, 가설건축물, 승강기 등 누락 가능성이 많은 분야를 집중 조사해 52억 원을 발굴 ·추징했다.시는 앞으로도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징사례 등을 공유, 탈루·은닉 세원을 끊임없이 발굴해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민태자 대전시 세정과장은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해서 자주재원 확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탈루·은닉 세원에 대해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철저히 찾아내어 공평과세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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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총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및 상임위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범계, 장철민, 박병석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대전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인 지역공약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비의 원안 통과와,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관련 사업인 ▲한국임업진흥원 대전청사 신축 설계비 ▲한국기상산업기술원 1차 이전 사업비의 국비 반영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예선 대전 개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비 ▲ 대전추모공원 제4봉안당 건립사업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등의 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이 부시장은 "올해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만들기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과는 정당을 떠나 아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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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 통상지원 위해 다각적 행보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3일째인 지난 27일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호찌민에 있는 대전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삼일비나 기업체를 방문했다.1988년 대전 서구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삼일비나는 2006년 베트남에 진출, 현재는 2,300여 명의 직원 고용하고 연매출 2억 달러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니트류 염색 생산 기업이다. 원사 가공, 염색, 나염, 연구실 등의 시설을 한 곳에 집적시킨 공장시설을 둘러본 자리에서 공장 관계자는 기업 운영의 가장 큰 애로점으로 젊은 인력 구인난을 제기했고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의 대학들과 연계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날 호찌민 총영사관과 대전 통상사무소를 방문하고 "우리나라 국토의 균형발전과 서울 집중화를 타파하기 위해 지금 대전은 서울보다 잘사는 도시 대전 만들기를 시작했다"면서 "대전의 경제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7일 저녁에는 참여기업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진출기업과 참여기업 간 교류를 통한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이 개최됐다.포럼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심재윤 영사, 현지 한국기업 및 참여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최근환 대전 통상사무소장의 베트남 시장 개요 및 투자환경에 대한 발표와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성공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상황과 기업인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베트남이 대전발전의 좋은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비즈니스 뿐 아니라 양국 간 서로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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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세 미환급금 6억원 주인 찾아 환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상·하반기 운영해 6억원을 환급했다고 28일 밝혔다.지방세 환급금은 연말정산 등의 국세 경정과 자동차 이전·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된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환급금이 발생하면 자치구에서 수시로 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전화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나 소액인 경우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지방세 환급계좌가 없어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전시와 자치구에서는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정해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로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민태자 대전시 세정과장은 "소액이라도 관심을 갖고 과세관청에 지방세환급계좌를 신고해 정당한 환급금을 찾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환급금 정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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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본사 공공기관 4곳 소상공인 지원사업 1억원 기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전에 본사를 둔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4개 기관이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에 총 1억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 양동범 국가철도공단 경영성과처장, 박종호 한국가스기술공사 ESG상생협력처장, 고영공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장, 최병열 한국조폐공사 ESG경영처장이 함께 했다.이번 기탁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정비용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충청권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공공기관들은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총 3억 7,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고용유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7,240개 업체)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342개 업체) ▲1인 영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249개 업체) 등의 지원에 사용됐다.이번에 4개 공공기관에서 지정 기탁한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만 18세 이상 근로자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매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근로자 고용조건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신규 고용된 자로 월 근로시간은 120시간 이상으로 4대 사회보험 가입이 유지돼야 한다. ▲사업자등록증명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명증명 ▲대표자 가족관계증명서 ▲근로계약서 사본 ▲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등을 첨부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코로나19가 벌써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 및 시에서 적지 않은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지만 소상공인분들은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공공기관에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대전시와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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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외판로 개척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세종과 충남 3개시도와 공동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호찌민)에서 충청권 33개 업체가 참가하는 '2022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행사를 개최한다.2019년 처음 개최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3개 시·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TJB대전방송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로 어려웠던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재개된 수출상담회이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베트남 외국인투자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베트남 지방정부의 현지 시장동향 및 투자정책 등에 대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베트남 꽝닌성, 흥옌성, 푸토성 관계자들은 충청권 기업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흥옌성 관계자는 대전 발전의 원동력이 과학기술이라며 대전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강조했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이고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충청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베트남에 널리 알려져 양국 발전의 신기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우리 지역에서는 애스디푸드, 농업회사법인 웰앤뷰, 메디코스바이오텍, 제이코어, 삼진정밀, 컬러핑크알앤디, 위즈켐, 셀레너스, 리워터, 피코팩과 같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업체가 참가했다.상담회는 기업들의 수출 및 투자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참여기업별 마케팅자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현지 전문수행사를 활용한 베트남기업 사전 검증으로 맞춤형 1:1 바이어 매칭에 집중한 결과 상담회 시작부터 기업인과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이날 오후 3개 시도 관계자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를 방문해 보 타잉 통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중소벤처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대전의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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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증 선도사업 참여 기업 대상 기업 설명·홍보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022년 실증 선도사업에 참가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IR(기업 설명 및 홍보) 피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IR(Investor Relations) 피칭은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다.2022년 실증 선도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데 목표로 대덕 특구 내 혁신기관인 출연연, 대학교가 생산한 대형기술을 활용해 대전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실증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근접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선도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원장 고영주)이 마련했다.교육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대전 지역기업들이 투자사(VC)의 투자자들에게 기업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IR 교육 및 기업 컨설팅(자문)과 모의 IR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정재용 대전시 전략산업실장은 "대전시는 대전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대전 지역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고,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IR 피칭 교육과 컨설팅을 기반으로 다음달 10일 IR 피칭데이(Pitching Day)를 개최해 본격적인 민간자본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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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현대아울렛 화재관련 입점업체 무이자 특례보증 시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현대아울렛 화재로 피해를 본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특례보증 지원한도는 물적피해 업체 2억원 이내, 영업손실 업체 5000만원 이내이며, 1년간 무이자로 시행된다. 보증 수수료도 전액 대전시에서 부담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이나 농협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또는 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금융지원외에도 유급병가 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무료법률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전담창구 운영, 국민취업 지원제도 연결, 실업급여 등을 통해 입점업체 종사자들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원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기관과 피해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입점 소상공인과 단체대화방을 개설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할 때까지 입점 업체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라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동시에, 입점업체들이 조속한 시일내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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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가 물씬, 산림 일자리 정보가 쏠쏠…산림 분야 취업ㆍ창업 상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 취업ㆍ창업 상담과 산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2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 가을편”을 9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열리는 산림 일자리 박람회는 상반기 봄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산림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취업·창업 준비생 5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박람회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가상공간(6개 숲)에 산림 분야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현직자 21명(공공분야 10명, 민간분야 11명)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면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멘토의 숲’, 각 분야 사업 담당자에게 1:1 취업·창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정보의 숲’, 엠비티아이(MBTI)별 맞춤형 숲 영상과 숲 감각 소리(ASMR)를 제공하는 ‘힐링의 숲’,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경험의 숲’, 그 외 ‘놀이의 숲’과 ‘대화의 숲’으로 구성했다.특히, 가을 편에 새로 구성한 ‘경험의 숲’에서는 취업에 관한 삼색 특강을 통해 취업 요령(노하우)을 공유했다. 특강 주제는 ▲산림 분야 면접위원 경력자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산림 분야 청년임업인의 창업 성공사례 ▲한국임업진흥원 신입사원에게 듣는 취업 성공 요령등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아울러 행사 당일 일자리 정보를 얻느라 미처 체험하지 못한 힐링의 숲, 놀이의 숲, 경험의 숲 특강을 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4일오후 2시까지 100시간 동안 열어 놓을 예정이다.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산림 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산림청에서는 실제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주민공동체의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 청년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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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개막…“대전사용법”주제로 축제의 장 열려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건축문화 창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14회‘대전건축문화제’가 개막됐다.대전시는 제14회‘대전건축문화제’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행사 첫날인 29일 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많은 주요인사의 축하와 함께 ‘제24회 대전시 건축상’과 ‘2022년 대전시 우수공사장’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대전사용법”을 주제로 ‘사용’이라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대전의 도시․건축 공간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건축학교 등 교육행사 ▲대전시 건축상 등 전시행사 ▲대전건축탐방,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총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미로 탐험을 통해 건축의 공간 및 형태구성 원리를 이해하는 어린이건축학교 ▲콘크리트화분 만들기를 통한 집의 구성재료를 직접 만져보는 건축이해하기 ▲가족이 함께 실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소가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3일까지 사전 접수가 완료되었지만, 접수가 미달된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준비됐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하며 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대전의 도시·건축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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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인프라 활용 지원,‘K-테스트베드’ 공모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30일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하여, 기술개발 및 실·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인 ‘K-테스트베드’의 하반기 통합공모 진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개방하여,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 연구개발과 시제품 및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은 판로 개척 등도 함께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이 사업은 2021년 8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진행된 ‘K-테스트베드’ 출범 및 참여기관 간 공동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개시하였으며, 현재까지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286건의 수요를 발굴, 약 197건의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실·검증을 지원하였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61개 참여기관 인프라 정보 통합제공, 기관 실무자 교육 지원, 우수 제품에 대한 공공 판로개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연구시설, 댐 시설 및 수도시설 등 총 121개소를 민간에 개방하여 물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2022년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공모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 61개 공공·민간기관의 실증인프라 정보를 확인 후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이번 공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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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바이오 기술교류의 장, ‘2022 바이오테크코리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대전시가 중부권 최대 바이오 기술교류의 장인 ‘2022 바이오테크코리아’를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기업연구소, 병원 등 대전의 딥테크 기반으로 자체 형성된 우수한 바이오 벤처 생태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바이오산업의 태동지인 대전이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바이오테크코리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기술벤처 중심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동반 성장”을 주제로 기술교류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한국벤처투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관광공사 등 10개 기관이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여한다.우선 15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소재, 진단 및 융복합 시스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딥테크 기업과 대학, 연구소, 병원,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여 기술거래, 공동연구 및 투자 등 파트너십 형성으로 기업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기술, 경영 등 파트너링과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오는 27일까지 바이오테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기관과의 미팅, 상담을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또한, 투자유치설명회, 컨퍼런스, 전시교류회, 우수기업 현장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사전 모집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15개 우수기업이 10개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벤처투자사와의 1:1 투자상담회도 28일, 29일 양일간 운영된다.컨퍼런스는 신약개발의 대가로 알려진 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 11명이 연사로 참여하여 바이오 기술사례와 디지털바이오 등 최신 기술 동향및 기업공개(IPO) 성공사례, 기술사업화 전략 등을 공유한다.85개 부스 규모의 전시교류회, 기업의 기술 및 파이프라인 홍보를 위한 사업발표회, 바이오니아 등 대전 대표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크니컬 투어, 참여자간 교류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바이오테크코리아 행사를 통해 대전의 우수한 산·학·연·병의 역량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며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산업 발전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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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성 취․창업박람회’ 개최 …총 133개 부스 설치, 약 600여 명 대규모 채용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대전시가 ‘2022 대전 여성 취․창업박람회’를 열어 총 133개 부스를 설치하고 200개 기업에서 약 600여 명을 구인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를 개최했다.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내‘일’을 향해 달려라! 대전여성”을 슬로건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정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여성 구직자에게 4차산업 관련 직종과 기업체를 비중 있게 소개하기 위해 ICT채용관을 1층에 배치하여 4차산업혁명 관련분야 기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었으며, 특히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청년과 중장년층 대상 생애주기별 채용관 ▲결혼이주여성, 북한 이탈주민, 장애 여성을 위한 우리 함께 채용관 등 특화된 주제의 채용관이 설치된 2층에는 중장년층으로 북적였다.또한,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 실시간 화상 면접, 녹화 면접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다양한 면접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청 3층에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직업심리상담, 진로상담, 취업상담 및 창업컨설팅 등을 제공했다.이외에도 ▲만들기 체험 ▲1인 크리에이터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홈페이지 사전 예약자 대상) ▲‘꽝 없는 이벤트’(면접자 대상)▲컬러테라피, 퍼스널 컬러, MBTI, TCI 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대강당에서는 이호선 교수의 ‘자신감 회복과 자기개발’을 주제로 한 특강과‘다문화여성 창업에 날개달다’를 주제의 고용포럼 등도 열렸다.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택구 행정부시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민선 8기 대전시는 여성이 평등하게 기회를 얻고 능력을 발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대전여성취창업박람회.kr’에서 온라인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2 대전 여성 취․창업 박람회’홈페이지(대전여성취창업박람회.kr)와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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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섬 지역 산림유전자원 관리에 박차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9월 16일 해남 우수영항에서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 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보호 단속선 “수피아”호의 취항식을 개최하였다.산림청은 그동안 다도해 섬 지역 국유림 5,193ha(539개소)의 산림을 관리하기 위하여 산림 보호 단속선을 운영해왔으나 7톤 규모의 노후화된 소형선박으로는 작은 기상 악화에도 운항이 제한되었고, 무인도에는 접안(배가 섬에 다가가는 것)이 불가능하여 원거리 지역 단속 및 연구조사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이번에 신규 건조한 ‘수피아호’는 40톤급 규모로 서해의 돌풍이나 급변하는 조류에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으며, 무인도 접안이 가능하여 앞으로 적극적으로 섬 지역의 산림자원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수피아호’를 운영·관리하는 산림청 소속기관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도서 면적의 70%에 이르는 4,284ha (341개 도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669ha에 이른다.수피아호는 ▲다도해 섬 지역 국유림 등 산림자원관리 및 산림 보호 단속, ▲섬 지역 산림유전자원 식생 조사 지원, ▲대민 해상 지원 및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국립수목원이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에 대해 수행하고 있는 식물분포조사 및 관리 효과성 평가 연구용역 등 섬 지역 산림자원조사 및 섬 복원 사업을 비롯한 각종 산림조사·사업에도 수피아호가 지원된다.산림청은 수피아호에 선박용 드론 스테이션(초경량 비행장치 이착륙장)을 설치하여 섬 지역 난대수종 및 희귀·자생식물의 불법 채취를 단속하고, 산림병해충 예찰과 산불 감시 등으로 산림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수피아호 취항을 계기로 다도해 섬 지역 산림에 대하여 지속적인 불법행위 단속과 산불 등 재난에 대응하고, 산림자원조사 지원을 통해 섬 지역 희귀·자생식물 등 산림유전자원을 적극적으로 보전·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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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기업 10개사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판매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실시간방송판매) 지원사업으로 매출액 1억 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실시간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시장의 주요한 마케팅 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에 28개사가 신청했고 ▲에드코스(입욕제) ▲보아스테크(세럼) ▲위프글로벌(육개장) ▲데오글로벌(삼계용삼) ▲에르코스(배도라지즙) ▲비타바이오(프로바이오틱스) ▲위몬(살균탈취제) ▲해피데이(마스크) ▲나인딜즈(조리도구) ▲건강생활연구소(주방비누)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되었다.이번 판매는 소비자 만족도 1위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난 8월 중 총 5회에 걸쳐 방송됐으며, 1회 60분간 2개 기업이 참여해 대전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특히 라이브 특가, 구매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업체 대표가 직접 출연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등 입체적인 방송 편성으로 첫 방송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5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대전시는 총 1억 2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지역기업의 매출증대 및 내수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지난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대전광역시'로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경제에 최적화된 마케팅 수단"이라며 "대전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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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궁동 창업열린공간 건립 착수…2024년 12월 준공 예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5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철거공사는 2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철거가 마무리되는 11월부터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전창업열린공간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용도지역 제한 등으로 당초 계획 1만 4,000㎡보다 축소된 약 1만 1,600㎡ 규모로 2024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약 30개의 창업공간과 창업재도전 박물관 및 행사공간 등이 조성되며, 완공 후 1층 행사공간을 이용해 노래, 댄스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열린창업공간은 궁동지역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진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대전창업열린공간이 완성되면 궁동 지역은 단순한 대학가의 기능에서 벗어나 기술창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유성구 궁동 일원은 창업자의 거리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 D-브릿지 3개동과 충남대 대전팁스타운이 건립됐다. 올해 6월에는 KT KT브릿지랩이 개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한금융그룹 S-브릿지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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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개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내‘일’을 향해 달려라! 대전여성”을 슬로건으로 '2022 대전여성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16일간 계속되는 온라인 박람회와 오는 21일 대전시청 1, 2, 3층 로비에서 열리는 현장박람회로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대전시를 비롯한 일자리 기관의 정책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취업지원관을 통해 우수한 여성일자리 정보 검색과 구직 관련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하는 챗봇을 통해 박람회 기간 내내 취업상담사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박람회와 일자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1일 개막하는 현장박람회에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약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4차산업 관련 업종을 모은 ICT특화관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채용관, 다양한 구직자를 위한 우리함께 채용관 등을 운영한다. 또한 구직자 대상으로 21일 14시 시청 대강당에서 ‘자신감 회복과 자기 계발’을 주제로 이호선 교수의 특강과 ‘다문화 여성 창업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다문화 창업포럼이 열릴 예정이다.이외에도 현장박람회에서는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면접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 ‘면접 예약 서비스’에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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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 펀드 투자기업 현장방문 및 의견수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일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 소재 물산업 펀드 투자유치 6개 사를 방문해 기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출자한 물산업 펀드를 활용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유망기업들의 기술사업화 및 기업 성장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방문단은 충청권에 소재한 물산업 기업 본사와 공장을 찾아 다양한 혁신 아이템의 제조공정과 서비스 시연 사업화 추진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해외 진출 등 판로개척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재현 사장은 공사의 물관리 기술력과 노하우 물산업 지원제도 등을 공유하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과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해 국가 물관리 혁신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그간 물산업 분야는 기술사업화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민간 투자업계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창업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8개 우량 자펀드에 100억원을 출자해 물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고 2021년부터 물산업 모펀드 조성에 착수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민간과 협업을 통해 3년간 2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현재까지 이를 활용해 물산업 스타트업 30개사가 약 253억원의 연계 투자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물기업이 기술을 사업화하고 성장하도록 운동장을 만드는 것이 한국수자원공사의 중요한 역할" 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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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영평사 봉축 법요식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불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이날 장군산 영평사 봉축 법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오영철 세종시 불교연합회 신행 회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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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꽃다발을 전해주세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앞으로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