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 대전시, 입양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대전시, 공적 입양 체계 전환 앞두고 입양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 - 입양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적 전환의 의지 표명
  • 기사등록 2025-05-19 08:17:17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5월 17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제20회 입양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공공 중심 입양 체계 도입을 앞두고, 입양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겠다는 대전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대전시는 지난 5월 17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제20회 입양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이번 기념행사는 입양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전환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기존 민간 중심의 입양제도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책임을 지는 공공 중심 체계로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입양가정,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입양 사례발표, 입양가족 합창공연, 그리고 수중발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입양은 사랑과 책임의 결정이며, 지자체와 사회가 그 여정을 함께해야 한다"라며, "공공 중심 입양제도의 안착과 입양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입양 문화가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의 발언은 대전시가 입양 가정과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입양의 날은 2006년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됐으며, 매년 5월 11일을 기념한다. 이를 전후한 1주간은 '입양주간'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전시의 행사는 이러한 전국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는 입양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아동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입양제도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앞으로도 입양 문화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입양이 단순히 한 아이의 가족을 만드는 것을 넘어, 그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19 08:17:1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