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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내수 회복이 민생 회복의 열쇠…APEC·추석 소비로 동력 살릴 것” - 민생지원금·대규모 할인행사·APEC 정상회의 연계해 경기 활성화 주문 - 추석 농수산물 선물세트 소비 촉진…“공공·경제단체도 앞장서 달라” - 청년 일자리 확대 약속…“신규 채용 기업 전폭 지원”
  • 기사등록 2025-09-23 1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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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서울·세종을 연결한 국무회의에서 “민생 회복의 바로미터는 내수 회복”이라며, 추석 연휴와 민생지원금 지급,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소비심리를 살려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사진-국무조정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소비심리 회복세를 언급하며 “1차 민생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부터 시작된 2차 민생지원금과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10월 말 대규모 할인행사, 경주 APEC 정상회의 등을 내수 회복의 모멘텀으로 삼겠다”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총리는 국무위원들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추석 민생 선물세트를 시식하며 농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그는 “하나로마트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부탁한다”며, “정부·공공기관·경제단체가 앞장서 국내 농수산물 소비 확대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도 경제적 해법을 강조했다. 총리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대통령의 호소에 많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며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발표한 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일자리·자산형성·주거지원 등 140여 개 과제가 담겼다”며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국제 행사와 연계한 경제 효과도 강조됐다. 총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정상들이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고 국가 브랜드를 높여 투자와 교역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항공권 미탑승자의 출국납부금 환급 근거를 마련한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일부개정안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 폐지를 담은 식품산업진흥법 일부개정안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설치안 ▲협동돌봄센터 종사자 기준을 정한 아동복지법 시행령 개정안 ▲청년 등의 법정 의무교육 부담 완화 관련 대통령령 개정안 등이 의결됐다. 또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계획도 확정됐다.


이번 국무회의는 내수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김 총리는 “청년 일자리 확대, 농수산물 소비 촉진, 내수 활성화 대책이 모두 연결돼야 한다”며,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경제의 회복 동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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