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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영화·만화 명곡 무대 선사 - 제87회 정기연주회 ‘코러스 인 시네마’ 16일 개최 - 세대 공감 레퍼토리·초청 아티스트 협연 - 대형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웅장한 무대 예고
  • 기사등록 2026-05-04 13:29:34
  • 기사수정 2026-05-04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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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5월 1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 ‘코러스 인 시네마’를 열고 영화와 만화 명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코러스 인 시네마(Chorus in Cinema)’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영화와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합창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청소년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색을 바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무대를 구성했다.


공연은 ‘로보트 태권V’, ‘달려라 하니’를 시작으로 ‘아기 공룡 둘리’, ‘뽀로로’ 등 시대별 대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친숙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으로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영화 ‘파파로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통해 따뜻하고 감미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후반부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그는 해적’과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통해 웅장하고 역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대형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장면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초청 무대도 눈길을 끈다. 카운터테너 장정권은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를 통해 섬세한 미성을 선보이고, 뮤지컬 배우 강연종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목·금관 및 타악기 중심의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의미를 더한다. 티켓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대전예술의전당, NOL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익숙한 스크린 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시도로, 지역 청소년 예술단체의 역량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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