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는 배선후 선수가 지난 10일 경기 오산시 맑음터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오산시장배 인라인스포츠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훈련을 지원하는 배선후 선수가 지난 10일 제8회 오산시장배 인라인스포츠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왼쪽 첫번째 배선후 선수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훈련을 지원하는 배선후 선수가 제8회 오산시장배 인라인스포츠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오산시 맑음터인라인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유치부부터 일반부와 장애인부까지 선수와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배선후 선수는 레이싱 일반부 남자 1,000m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일반부 남자 2,4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에서 2개 종목 입상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배 선수는 장애인부가 아닌 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비장애 선수들과 경쟁한 끝에 메달을 따내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성과가 선수 개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세종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배선후 선수는 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훈련 지원을 받아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입상은 지역 장애인 선수가 일반부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지속적인 훈련 지원과 기업연계 선수 육성 체계가 앞으로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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