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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시티 2191호·5-2생활권 1338세대 추진…행정수도 확장 가속 - 5-1생활권 스마트 특화계획 윤곽 - 자율주행·AI·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형 도시 구상 - 2026~2029년 단계별 추진 전망…생활·교통 인프라 확충 병행
  • 기사등록 2026-05-13 17: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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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세종 5-1생활권에서는 자율주행·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계획이, 인접한 5-2생활권에서는 총 1338세대 규모 공동주택 공급사업과 생활 인프라 구축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5-2 생활권에 들어설 세종행복 제1차 아파트 조감도.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로부터 본지가 입수한 세종 스마트시티 공동주택 공급 및 특화계획 자료에 따르면 현재 5-1생활권에서는 L6·L7·L8·L11 블록을 중심으로 스마트 특화 주거단지 조성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등이 추진하는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 미래형 도시 모델 구축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교통·환경·에너지·안전 데이터를 도시 전반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플랫폼 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미래형 도시 실증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도시 운영 기술과 서비스 검증 기능도 함께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별 특화 방향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L6 블록에는 자율주행 셔틀과 공유차량 시스템, 통합 교통 플랫폼 등을 연계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능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중심 이동체계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이동 서비스 구축 방향이 특화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L7 블록은 친환경·에너지 특화 개념 중심으로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에너지 효율 관리 시스템, 스마트 전력 운영 기술 등을 적용해 탄소 저감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8 블록은 AI 기반 생활서비스와 도시 데이터 활용 기능 도입 방향이 특화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헬스케어와 생활안전 관리,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연계 기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L11 블록은 정주성과 공공성 강화 중심으로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행 중심 생활권과 생활SOC 연계, 스마트 교육·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기능 확대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계획과 함께 인접한 5-2생활권에서도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본지가 확보한 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5-2생활권에서는 M3·M4·M5·L4 블록을 중심으로 총 1338세대 공급계획이 진행 중이다.


블록별 공급 규모는 ▲M3 494세대 ▲M4 193세대 ▲M5 485세대 ▲L4 166세대다. 이 가운데 M3와 M5는 각각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단지는 향후 5-2생활권 내 핵심 주거 공급축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M4 블록은 최고 37층, 2개동 규모 공동주택으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고층 형태로 추진되면서 향후 생활권 내 새로운 도시 스카이라인 형성 가능성도 거론된다. L4 블록은 4개동, 15층 규모로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블록보다 비교적 중소 규모지만 생활권 내 보완형 주거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자료에 따르면 일부 사업장은 사업계획 승인 이후 감리자 지정 절차 등을 진행 중이며, 일부는 착공 준비 단계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별로는 사업승인과 착공, 준공 및 입주 일정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26년부터 2029년 사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5-2생활권은 공동주택 공급과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생활권 내부 도로망과 보행축 연결, 공원·녹지 조성, 생활SOC 확충 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구간은 행복도시 간선도로망과 광역 교통체계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디지털 기반 도시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교통정보 통합관리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관리 기능 등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세종 5-1·5-2생활권 개발은 최근 행정수도 기능 강화 논의와도 맞물린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행복도시 추가 개발,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 함께 논의되면서 신규 정주 수요 확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기존 신도시 개발과 달리 도시 운영 자체를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 내 교통·안전·환경·에너지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시민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 구축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실제 분양과 입주 일정은 인허가와 공정 진행 상황, 기반시설 조성 속도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최근 건설 원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 변동성, PF 시장 상황 등이 사업 추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세종시가 승인한 공동주택 분양가가 3.3㎡당 1800만 원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중동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부담 확대 등이 이어질 경우 향후 공급 예정 단지의 분양가 상승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한 스마트 특화서비스 적용 범위와 실제 도입 내용 역시 향후 사업계획과 실시설계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5-1·5-2생활권 개발계획이 세종시 주거·교통·생활환경 변화를 이끌 핵심 축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실증 기능과 대규모 주거 공급,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함께 추진되면서 향후 세종시 도시 경쟁력과 정주 여건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거론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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