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 이도마루가 4월부터 6월까지 공연 ‘모락모락’과 그림책 전시 ‘우리의 작은 여행’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린(GR2N!)’의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4월 11일(토)에 개최된 인디밴드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2026년 2분기를 맞아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과 전시는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참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기 공연 프로그램 ‘모락모락’은 4월부터 6월까지 월별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4월에는 인디밴드 ‘그린(GR2N!)’의 라이브 공연과 그림책 기반 어린이 인형극 ‘아롤을 깨물었을 때’가 진행돼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제공한다.
5월에는 관객 참여형 ‘웅이마술사’ 공연과 영화·뮤지컬 OST 중심의 앙상블 ‘클래식 벗(But)’ 연주가 예정돼 가족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공연이 이어진다. 6월에는 전통 국악에 재즈와 블루스 요소를 접목한 ‘이지훈과 치배들’의 퓨전국악 공연이 무대에 올라 장르 확장을 시도한다.
기획 전시 ‘우리의 작은 여행’은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평생교육원 시청각실 앞 전시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작가 남지민, 이서우, 정호선이 참여해 그림책 속 장면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일상 속 감정과 이야기를 경험하고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 관람 방식으로 운영돼 접근성을 높였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2분기 프로그램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르 다양성과 무료 개방이라는 점에서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생활밀착형 문화 정책의 지속 여부와 참여도 확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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