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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기재부 핵심 실무진 연쇄 면담…2027년 국비 확보 총력전 -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 등 만나 행정수도 핵심사업 예산 반영 요청 -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CKL·국립예비문화유산센터 등 건의 - 정부예산안 편성 막바지…세종시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 기사등록 2026-07-27 15:53:30
  • 기사수정 2026-07-27 16: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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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 등 기획예산처 핵심 실무진을 잇달아 만나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콘텐츠코리아랩(CKL) 조성 등 2027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갔다.


왼쪽부터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예산실장 직무대리), 조상호 시장. [사진-세종시]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기획예산처 핵심 실무진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막판 설득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면담한 데 이은 후속 행보다. 정부예산안이 최종 조정되는 시기를 맞아 예산 심의를 담당하는 핵심 관계자들에게 세종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안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예산실장 직무대리),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 남경철 복지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국가사업인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의 적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 회의와 국제행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제2행정지원센터(컨벤션센터) 기본계획 수립비와 화훼농가 소득 안정 및 도농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지역상생사업 예산도 함께 요청했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미래 신산업과 문화콘텐츠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문화콘텐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종 콘텐츠코리아랩(CKL)-기업지원센터(가칭)' 조성사업을 비롯해 국립예비문화유산센터 유치 및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금강과 충청권 생물다양성 보전 기반 구축을 위한 국립중부권생물자원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비의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들 사업이 행정수도 기능 강화는 물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국가 문화유산 보존체계 확충, 자연환경 연구 기반 구축 등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정책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정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지금이 세종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시 핵심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누락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각 부처 예산 심의를 거쳐 2027년도 정부예산안을 확정한 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정부안 확정 전까지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를 대상으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을 계속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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