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늘어나는 전기차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예산 18억 원을 확보해 전기차 201대를 추가 보급하고, 8월 20일부터 차종별로 신청을 받는다.
세종시가 추경예산 18억 원을 확보해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어린이통학차량 등 전기차 201대를 추가 보급한다. 차종별 신청은 8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그래픽·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AI 제작]
세종특별자치시는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3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두 차례 진행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이후에도 시민들의 구매 수요가 이어짐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마련했다.
시는 상반기 전기차 806대 규모의 보급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3차 사업 물량 201대를 더하면 시가 밝힌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물량은 총 1,007대 규모가 된다.
3차 사업의 차종별 물량은 전기승용차 173대, 전기화물차 26대, 어린이통학차량용 전기승합차 2대 등 총 201대다. 사업비는 18억 원이다.
신청은 차종별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승용차는 8월 20일, 전기화물차는 25일, 어린이통학차량은 28일부터 각각 접수한다.
신청은 접수 순서로 진행하며, 최종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 예정일이 10일 이내임을 증빙한 순서에 따라 결정한다. 이에 따라 구매 희망자는 계약 단계에서 차량 출고 가능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기차 구매 예정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보조금 신청 절차의 대행을 요청하면 된다.
차종별 지원금액과 신청 자격, 제출 서류, 의무운행 기간 등 세부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세종시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희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보조금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지속하고자 추경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종별 보급 물량과 예산이 한정된 만큼 구매 희망자는 공고문을 통해 지원 대상 차종과 출고 일정, 신청 요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