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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속 황정미·장동환, 태극마크 달고 아시안게임 출격 - 황정미 세계주니어 은메달·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소프트테니스 메달 도전 - 장동환 전국체전 3연패·아시아 U-23 동메달…복싱 남자 60㎏급 출전 - 19일 개막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 세종 소속 국가대표 2명 출격
  • 기사등록 2026-09-15 17:24:00
  • 기사수정 2026-09-15 17: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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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황정미(NH농협은행)와 장동환(한국체육대학교)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세종시 소속 황정미(NH농협은행·소프트테니스) 선수와 장동환(한국체육대학교·복싱) 선수. 황정미는 여자 단식·단체전, 장동환은 남자 60㎏급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그래픽·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AI 제작]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리스트 황정미와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한 장동환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른다. 세종시 소속 선수 2명이 소프트테니스와 복싱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메달 경쟁에 나선다.


제20회 아시안게임인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종목별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세종에서는 소프트테니스 황정미와 복싱 장동환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국내 무대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보여온 데 이어 국제대회에서도 입상 경력을 쌓았다는 점에서 이번 아시안게임 성적에 관심이 모인다.


대회조직위원회 공식 선수 프로필에 따르면 황정미는 2006년 11월 16일생으로 만 19세다. 우석여고 시절부터 여자 소프트테니스 기대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난해 NH농협은행에 입단해 실업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황정미는 2024년 회장기와 대통령기 전국대회 고등부 여자 단식을 석권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중국 후베이성 징산에서 열린 제4회 세계주니어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U-18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3월 열린 2026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여자 단식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패자전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황정미는 이수진(옥천군청)을 상대로 4-2, 4-2로 연이어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격을 확보했다.


황정미는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왼손잡이로 강한 포핸드 스트로크와 파워를 갖춘 황정미가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사다.


복싱 남자 60㎏급에 출전하는 장동환은 대회조직위원회 공식 선수 프로필 기준 2004년 8월 26일생으로 만 22세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소속으로 세종을 대표해 전국체전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냈다.


특히 장동환은 전국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라이트웰터급 정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까지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이 같은 성과 등을 인정받아 세종시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장동환은 올해 7월 아시아 U-23 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 남자 60㎏급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장동환의 경기 일정은 대회조직위원회가 공개한 체급별 일정상 23일부터 남자 60㎏급 예선이 시작된다. 세종시체육회 배포자료에는 21일부터 예선에 출전한다고 안내됐지만, 조직위원회 공식 일정과 차이가 있어 기사에는 공식 체급별 일정을 기준으로 반영했다.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황정미 선수와 장동환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두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고,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의 위상을 아시아 무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체육회는 두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을 발판으로 성인 국제종합대회에 도전하는 황정미와 전국체전 3연패에 이어 아시아 무대로 향하는 장동환이 세종 소속 국가대표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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