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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행정수도 완성 마지막 고비”…특별법·국비 대응 주문 - 11일 특별법 축조심사 예정…이번 주·다음 주 국회 방문 계획 -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친환경종합타운 추진 경과 공유 당부 - 시의회 정례회 준비·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협력 강조
  • 기사등록 2026-11-03 13:57:02
  • 기사수정 2026-11-03 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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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2027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에 대응해 역량을 집중하고,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도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조 시장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국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특별법 제정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직사회에는 입법 지원과 함께 국회 예산 심의에 필요한 실·국별 설명자료를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오는 11일 행정수도특별법의 조항을 하나씩 검토하는 축조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법안 전반을 검토한 데 이은 후속 절차다. 당시 회의에서는 후속 심사 일정이 제시됐지만 법안 의결까지 합의한 것은 아니다. 


시는 특별법 연내 제정을 목표로 국회와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예정된 축조심사에서는 법안의 개별 조항과 쟁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2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종시의 존망이 걸린 중요한 과제였다”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전국적 기대감은 이제는 보편화됐지만 여전히 마지막 고비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공직자 여러분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이와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실·국별 설명자료 보완에도 차질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에 대해서는 추진 경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사업 내용을 세밀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시는 4일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어 세종테크밸리 업종규제 완화 등을 주민과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시의회와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함께 친환경종합타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조 시장은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 문제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체감이 큰 문제”라며 “주민들이 오랜 세월 어려움을 겪던 일인 만큼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제110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는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연말까지 남은 기간의 현안 대응과 내년도 시정 준비를 강조하며 “대통령과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도 결국 우리가 깨어있어야 정부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는 것”이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스스로 준비하고 노력하면서 남은 올해 두달, 그리고 내년 한 해 각별한 각오로 시정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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