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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육아종합지원센터, 원수산 숲에서 가족 힐링 프로그램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일 세종 원수산 진입로 단풍숲에서 세종시 거주 유아와 학부모 20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2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 속 숲놀이를 통한 영유아 정서 안정과 가족 유대감 증진 시간을 마련했다.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자연과 가까이에서 다양한 신체·감각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청 가정의 형제·자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가족들은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을 느끼고, 단풍이 물든 산림 공간에서 가을 정취 속 놀이에 몰입하는 시간을 보냈다.행사를 주관한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 교육원과 충청대 유아 숲 놀이 연구회는 밧줄을 활용한 슬랙라인, 외줄그네, 간편그네, 해먹그네놀이, 밧줄암벽 등 도전적 놀이 활동을 제공했다. 아울러 자연물 소꿉놀이, 솔방울 로켓 만들기 등 가을 숲 환경에 맞춘 생태체험 활동도 병행해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 요소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연령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매우 만족하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숲체험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여자들은 도시 공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 기반 놀이 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임이랑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 속 즐거움과 함께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자연친화적 놀이 경험이 영유아 전인 발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단순 야외활동을 넘어 자연에서 배우고, 몸으로 느끼며,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도심 속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태놀이 문화가 확산되며 지역 유아 교육 환경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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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LH, 임신·영유아 가정에 ‘희망가득 꾸러미’ 전달…따뜻한 나눔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3일 세종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신 및 영유아 육아 가정 50가구를 찾아 출산·육아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가득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LH 세종특별본부가 출산과 육아가 필요한 세대들을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부는 3일 세종시 관내 임대주택 거주 가구 중 임신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5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육아 용품이 담긴 ‘희망가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 지역 내 돌봄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LH 세종특별본부는 본 행사를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후 LH 나눔봉사단이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으며,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과 함께 기관장의 응원 서한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에는 영유아 생활필수품, 출산용품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행사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도 동행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나눔의 장이 되었다. 본부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을 직접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송종호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예비 부모님들과 영유아 가정에 따듯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한을 통해 출산·육아 가정에 대한 감사와 격려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이번 지원은 세종시 임대주택 거주 취약 육아 가구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LH는 향후에도 돌봄 취약계층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측은 주거 안정뿐 아니라 생활 지원으로까지 역할을 넓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세종시의 미래 세대를 위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건넨 이번 나눔 활동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동행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앞으로도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돌봄 지원에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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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울림, 세종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미래를 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문화원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이 11월 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지난 10년간 지역 아동·청소년과 함께 쌓아온 음악교육 성과와 공동체 성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다음 10년의 도약을 선언했다.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2016년 출범 이후 세종문화원은 음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성장, 지역 문화기반 확장을 목표로 꾸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공연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다.무대는 오케스트라의 지난 10년을 담은 기념 영상으로 시작됐다. 초기 연습 장면과 단원·지도자 인터뷰, 기관 축하 메시지가 담기며 청소년 예술교육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단원들의 성장 과정과 관객과 함께한 순간들이 스크린에 비춰지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가 이어졌다.1부에서는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과 명예단원 민수빈 학생의 ‘시간 3부작’ 협연이 펼쳐졌다. 2부는 팝페라 그룹 ‘포엣(POET)’과 행복지역아동센터 ‘행복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며 장르 융합과 협동의 가치를 보여주는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오케스트라 세종은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강조한 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악기 기초 교육 ▲파트별 레슨 ▲합주 훈련 ▲예술가 멘토링 ▲정서회복 프로그램 ▲음악 캠프 등 다층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단원들의 음악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웠다. 지역 문화기관·복지시설과 연계한 공연·나눔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음악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지난 10년 동안 다수의 단원들이 예술고 진학, 음악 관련 학과 진학,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했다. 다만 구체적 진학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세종문화원은 향후 교육 효과 분석과 진로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무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단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이 무대 위에 있습니다. 음악은 마음을 열고 세상을 넓히는 힘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화음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세종시 문화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시 역시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해 온 단원들이 앞으로도 예술과 삶을 연결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 세대가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창단 10년을 넘어선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단순한 음악단체를 넘어 지역문화 기반과 청소년 성장환경 확충이라는 공공예술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번 무대는 그 성과를 확인하는 순간이자, 세종 문화도시 비전 속에서 다음 10년을 향한 출발선이 됐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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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해밀·대평·다정동, 가을맞이 주민 화합 축제 ‘후끈’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해밀동·대평동·다정동이 지난 1일 각각 지역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를 열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체육회가 지난 1일 해밀한빛공원에서 해밀동과 산울동 주민이 함께하는 ‘해밀·산울동 무지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명랑경기와 더불어 배드민턴과 탁구 등 종목경기를 추가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종목경기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웃음이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어 명랑경기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팀을 나눠 큰 공 굴리기, 행운의 주사위, 굴렁쇠 이어 달리기 등 협동 프로그램으로 화합을 다졌다. 부대행사로 벼룩시장, 체험공간, 거품공연, 먹거리차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재일 해밀동체육회장은 “해밀동·산울동 두 마을이 함께 땀 흘리며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대평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는 세종시 대평동체육회가 주최한 ‘제3회 대평동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목표로 태권도 꿈나무 식전공연, 한글빛 퀴즈마당, 풍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부스에서는 공기주입 놀이기구(에어바운스), 한글 과자 꾸미기, 타투스티커 체험 등이 운영돼 가족과 어린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계획사업 ‘대평동에서 시작하는 자전거도시 만들기’와 연계해 전기발전 자전거 체험을 제공, 주민들이 전기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옥주 대평동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다정동도 1일 행복누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정한 가온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정동 마을계획사업인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꿈빛거리’가 연계된 행사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었다. 1부에서는 청소년 기획 거리공연과 미니 스포츠 스태킹 프로그램이 펼쳐져 청소년 주도 문화를 보여줬으며, 2부에서는 행복누림터 광장에서 식전공연과 가족문화공연이 진행돼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가 마련됐다. 장훈 동장은 “다정동 주민들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주민 참여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미애 다정동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다정동이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해밀동·대평동·다정동의 이번 행사는 체육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주민 중심 축제로,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는 생활권 중심의 주민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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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 역사도시 세종 미래를 밝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조선 왕조 북방 6진 개척에 기여한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제13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가 11월 1일 세종시 장군면 김종서 장군 묘역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로 열렸다.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의 역사문화 대표 행사인 ‘김종서 장군 문화제’가 1일 김종서 장군 묘역과 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종서 장군의 호국정신과 북방 개척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행사장에서는 전통의상 체험과 역사 포토존,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역사 전시 공간에서는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바탕으로 한 시각 자료가 배치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관계자는 “장군면이 품은 역사적 자산을 지역 공동체와 함께 확산하고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날 서부농협은 쌀 소비 촉진과 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인절미 80m 만들기, 떡메치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에게 쌀 1kg과 곽티슈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농업과 지역경제를 연결한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서부농협은 지역 특산물 판매전 개최, 학교 급식 연계 홍보, 농촌체험 프로그램 후원 등 쌀 소비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이날 행사는 주민 및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주민은 “쌀 한 톨의 가치를 아이들과 직접 체험하며 배우게 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문화제와 함께 열린 ‘세종한글컬처로드 – 찾아가는 공연’에서는 태권무, 국악, 탭댄스 등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무대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축제를 통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 주도 문화행사의 가치를 강조하고 세종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서 장군 문화제는 장군면에서 시작된 뜻깊은 축제로,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지금의 성장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세종시가 중심이 되어 이 축제를 더 크게 키우고, 전국이 주목하는 역사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도 세종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연결하며 시의회의 역할을 밝혔다. “김종서 장군의 정신은 세종이 행정수도로 완성되고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세종시의회도 올바른 역사 정체성을 세우고, 세종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날 축제는 주민 추진단이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지역 공동체가 중심이 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 주민 관계자는 “장군면의 문화 기반을 시민과 함께 쌓아가고 있으며, 우리 지역만의 역사적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했다”고 말했다.이번 문화제는 지역이 가진 역사적 자산을 공동체적 가치로 발전시키며 세종시가 추구하는 ‘역사도시 브랜드’ 형성에 중요한 발판이 됐다. 그러나 성숙한 문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도 눈에 띄었다. 행사 당일 주차난으로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셔틀버스 운행 등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새마을회가 운영한 식당에서 일부 운영자의 위생복·모자 미착용 사례가 확인되면서, 향후 지역행사에서도 기본적인 위생 관리와 안전 기준을 체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응급 대응을 위한 의료부스의 접근성 강화 등 현장 안전 시스템 보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역축제가 단순히 지역 행사에 머물지 않고 세종을 대표하는 정체성 콘텐츠로 성장하려면, 교통·안전·위생 등 기본 시스템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행사로서의 깊이를 더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김종서 장군 문화제가 내년, 그리고 그다음 해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한다면, 장군면은 세종시가 품은 역사적 심장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다. 시민과 행정, 지역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 문화의 힘이 앞으로 세종의 미래를 밝힐 것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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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곡리 코스모스 축제 대성공... 마을 주민 힘으로 만든 축제, 예산 없이도 꽃피운 기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금남면 국곡리 주민들이 31일 용수천변 일원에서 ‘제1회 국곡리 코스모스축제’를 자발적으로 개최했다. 지자체 예산 지원 없이 마을기금과 주민 참여만으로 치러진 이번 축제는 참여율과 현장 호응 측면에서 예년 금남면 분산형 행사보다 월등한 성과를 보여 자립형 마을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국곡리 용수천변에서 31일 열린 ‘제1회 국곡리 코스모스축제’가 주민 주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지가 현장을 취재한 결과, 축제 장소인 약 1만㎡ 규모의 코스모스 정원은 주민들이 잡초를 제거하고 토양을 손질하며 직접 조성한 공간으로, 행사 역시 마을기금과 주민 봉사만으로 운영됐다.축제 당일, 주민들은 자체 기획한 소규모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방문객을 위한 간식과 안내, 그리고 경품도 손수 준비했다. 비록 대규모 무대나 외부 지원은 없었지만, 주민 참여율과 방문객 만족도는 예년 금남면에서 분산 개최되던 코스모스 행사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현장에서는 “작지만 가장 진심이 느껴지는 축제”라는 평가가 이어졌다.이종관 국곡리 이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협력이 마을 분위기를 바꾸고 방문객을 끌어오는 힘이 됐다”며 “내년에는 정원 범위를 넓혀 금남면 대표 꽃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특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기존 금남면 코스모스축제에 투입되던 예산에 마을 발전기금과 주민 봉사가 결합된다면, 운영 효율성과 축제 완성도 면에서 세종시 어느 축제보다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국곡리 축제는 적은 예산에도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향후 세종을 넘어 타 지역 마을축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가능성도 열어놓았다는 평가다.또한, 행정 안팎에서도 향후 금남면 축제 예산과 국곡리 주민 조직력이 결합할 경우, 지역축제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관계자 말대로 주민 자율과 행정 지원이 균형을 이뤄낸다면, 국곡리 코스모스축제는 세종형 풀뿌리 축제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작은 마을이 스스로 만든 축제가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을 모으며 자립형 축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이 내년에도 주민 주도 방식으로 더욱 확대돼 세종을 대표하는 꽃길 축제로 자리 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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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가온3단지, ‘착한단체’ 현판…이웃사랑 실천 앞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다정동 가온마을 3단지 입주자대표에게 매월 10만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단체에 수여하는 ‘착한단체’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훈·김광엽)는 31일 가온마을 3단지 입주자대표에게 ‘착한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단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지역 기부캠페인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단체에 부여된다.이번 현판 전달은 공동체 차원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책임 실천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온마을 3단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다정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생활지원과 위기 상황 가구 발굴·연계 등 실질적 복지 활동에 기부금을 투입할 예정이다.김광엽 다정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 단위의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 지원 정책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물품 지원, 긴급 구호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복지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지역복지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이번 착한단체 현판 전달은 주민 자치와 연대 기반의 복지체계가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온마을 3단지의 참여가 다정동 나눔문화 확산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착한 공동체’의 실천이 지역사회 복지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강조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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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경기도무용단 ‘춤 드라마 <세종>’ 무대에 올린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예술의전당이 11월 18일 세종대왕의 천장례와 한글 창제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공연 ‘춤 드라마 ’을 선보인다.세종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 작품인 춤 드라마 ‘세종’을 무대에 올린다. 해당 작품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문화유산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주관한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소재로 삼았다. 지난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 당시 깊은 감동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작품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서사를 무용과 음악으로 풀어내 관객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서사 구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성군의 리더십을 드러낸다.이번 공연은 넌버벌 방식이지만 직관적인 연출을 통해 비언어형 무용극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글 자모를 신체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은 인체의 조형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세종예술의전당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공연을 마련해 가족 관람객과 청소년에게도 문턱을 낮췄다.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가 조화를 이뤄 세종대왕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세계적인 SF드라마 작가 조 메노스키가 집필한 장편소설 ‘킹 세종 더 그레이트’를 증정한다. 해당 도서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세종대왕과 한글, 동양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공연 감상 이후 감동을 문학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무용이라는 예술 언어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종의 이름을 가진 도시에서 시민들이 예술적 울림과 함께 세종정신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티켓 가격은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예매는 NOL티켓 또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종시민 및 경기도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의전당팀으로 하면 된다.예술을 통해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세종시민들에게 역사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문화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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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월산 캠핑장, ‘2025 우수 공공야영장’ 선정…가족 휴양 명소로 자리매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에 가족 친화 분야로 선정됐다. 전국 15곳 중 세종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가운데, 도심 속 자연 체험형 캠핑장으로서의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세종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한 공모 결과, 전월산 캠핑장이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 시설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캠핑장 서비스 품질 향상과 특성화 운영 모델 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공모는 가족(어린이) 친화,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특화 분야로 진행됐으며,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총 1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기반 조성, 콘텐츠 운영, 안전관리, 이용자 편의 등을 기준으로 캠핑장 품질과 운영역량을 평가했다.전월산 캠핑장은 세종 도심과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 산림 생태를 활용한 자연 체험 환경, 가족 단위 편의시설 구성, 체계적 안전관리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전월산 산책로·숲길과 연계된 체험 공간과 가족 중심 운영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체부는 “전월산 캠핑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쉬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대표적인 도심형 생태 캠핑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운영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공공캠핑장”이라고 평가했다.세종시는 이번 선정이 전월산 주변 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월산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반려동물공원 등과 연계되는 위치에 있어 가족 관광 및 지역 힐링 관광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세종지역 관광 전문가 A씨는 “전월산캠핑장은 도심 접근성과 생태환경의 조화가 돋보인다”며 “세종이 가족형 자연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말마다 캠핑장을 이용하는 세종시민 김모 씨(39)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선정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지관리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체부는 선정 캠핑장에 우수 현판을 전달하고, 관광공사 누리집 ‘고캠핑’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채널 등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캠핑스쿨 개최지로 우선 활용해 우수 운영 사례 확산을 지원한다.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전월산 캠핑장을 포함한 우수 공공야영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모범 사례”라며 “친환경·약자 배려형 캠핑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월산 캠핑장의 국가 인증은 세종시가 자연 속 가족휴양 도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향후 체험 콘텐츠 강화와 캠핑 인프라 개선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품질 높은 캠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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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황정민·정상훈 등 국내 톱클래스 ‘연말 라인업’ 공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예술의전당이 2025년 연말을 맞아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송년콘서트 ‘1230, CONCERT Night’ 등 국내 최정상 배우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공연 라인업을 발표하며, 세종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세종예술의전당이 2025년 연말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대형 뮤지컬과 송년 콘서트 등 대표 공연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말 문화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마련했다.대표적으로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정상훈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눈길을 끈다. 가족과 멀어진 아빠 ‘다니엘’이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가정부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하며 겪는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서울 등 대형 공연장에서 흥행을 입증한 바 있으며, 세종예술의전당에서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공연된다. 두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과 감동·웃음이 조화를 이루며, 세종 공연계에서 보기 드문 대형 캐스팅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송년콘서트 ‘1230, CONCERT Night’도 준비됐다. 감성 보컬리스트 이영현, 뮤지컬 배우 민우혁, 싱어송라이터 조째즈, 배우 유리아, 보컬 류민희 등 다섯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음악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30일 열리며, 오는 11월 7일까지는 20%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된다.이 외에도 국립발레단의 대표 겨울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 명지휘자 정명훈과 KBS교향악단이 선보이는 송년음악회 ‘합창 교향곡’, 가족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등이 이어진다. 세종시민들이 다양한 연령과 취향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프로그램이 마련된 셈이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예술의전당은 연말 공연을 통해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중심 활동 아티스트들이 세종을 찾아 공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무대가 시민에게 오래 기억될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연 라인업은 세종시가 문화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세종예술의전당은 개관 이후 K-클래식, 대형 뮤지컬, 발레, 오페라 등을 유치하며 지방 주요 공연장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세종예술의전당의 연말 공연 프로그램은 세종시민이 서울 이동 없이도 최고 수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향유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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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서 펼쳐지는 ‘초록빛 나들이’…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체험의 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8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탄소중립 체험행사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빛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를 탄소중립 여행 도시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비단가람 탄소중립 체험행사’는 오는 11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빛 나들이’라는 이름처럼 세종의 대표 관광명소를 무대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여행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행사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나만의 여행 주머니 만들기 △여행 가방 이름표 만들기 △폐현수막 그림 그리기 △분리수거 스포츠 △분리수거 낚시게임 등 일상 속에서 즐겁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또한 세종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세종이음’, ‘김종서역사테마공원’, ‘세종 미식 탐험’ 등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마임과 버블 공연, 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세종시의 탄소중립 친환경 여행지로 선정된 국립세종수목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식물 키트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초록빛 나들이’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종의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세종호수공원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관광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여행 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녹색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초록빛 세종’의 여정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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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이 만나다… ‘세종과학콘서트’ 11월 1·8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1월 1일과 8일, 과학기술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문화적 감성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버 ‘궤도’의 특강과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연이 어우러진 생활 속 과학문화 축제로 꾸며진다.세종시는 과학기술에 공연예술과 체험을 결합한 ‘세종과학콘서트’를 오는 11월 1일과 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콘서트의 후속 행사로, 과학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일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으로 유명한 궤도(본명 정재승)가 강연자로 나선다. ‘세종 과학대중화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은 과학의 사회적 가치와 과학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궤도는 “과학은 일상의 언어로, 시민들과의 대화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며 “세종에서 시작되는 과학소통의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8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과학과 공연예술이 결합된 ‘사이언스 허어로쇼’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과학 퀴즈 대회, 종이로켓 멀리날리기, 인공지능(AI) 로봇 강아지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이윤정 세종시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시민 누구나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세종시가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과학콘서트를 통해 과학기술을 시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과학의 즐거움과 예술적 감동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세종의 미래 과학문화도시 비전을 한층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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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3일간의 음악 대장정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약 2만 5천 명이 다녀갔으며, 관외 방문객이 65.3%에 달해 세종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올해 ‘관객 중심의 페스티벌’을 목표로 공간 구성과 운영 전반을 혁신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관객 피드백을 반영해 스탠딩존을 전년 대비 30% 확장하고, 입·출구를 분리 운영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티켓 교환과 입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DJ 페기굿의 ‘웰컴 스테이지’와 수표방식의 대기 동선 운영으로 입장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무대에는 YB, 10CM, 한로로, 양치기소년단 등 총 19팀의 뮤지션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젊은 세대의 감수성과 세종의 ‘젊은 도시’ 이미지를 결합한 라인업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공연장 곳곳에서 음악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교감이 이어졌다.올해 행사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참여와 체험의 공간’으로 확장됐다. 재단이 운영한 ‘한글상점’ 팝업스토어와 세종 밤마실 홍보부스, 제임슨 하이볼·스타벅스 RTD 등 협찬사 부스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한 F&B 푸드트럭은 지역경제 상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세종 출신 밴드 ‘양치기소년단’과 함께 진행한 ‘쓰레기는 집으로’ 캠페인은 폐기물 발생량을 전년 대비 약 60% 감축하며, ESG형 지속가능 페스티벌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관객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62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객들은 “운영이 한층 체계적이고 쾌적해졌다”, “매해 성장하는 축제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만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시 이미지를 살리며 관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민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이제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세종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세종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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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사격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 ‘금빛 질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25일 기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종 선수단은 총점 10,143.40점을 기록하며 전국 장애인체육 강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사격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전대회인 사격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종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휩쓸며 25일 기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사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선수단은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의 플레잉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과 세종시 소속 코치 1명, 선수 1명으로 구성돼 각 부문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했다.특히 김정남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P1·P3·P5·P4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6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또 P1, P4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팀의 든든한 주축으로 활약했다.조정두 선수 역시 개인전 P1, P4 부문에서 금메달을, 단체전 4종목(P1·P3·P4·P5)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김정남 선수와 나란히 6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재윤 선수도 단체전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여자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연미 선수는 P3 혼성 단체전 금메달과 P2 여자 공기권총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고운 선수는 여자청각 공기소총 입사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미선 선수 역시 P4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메달 레이스를 이끌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작지만 강한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며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리는 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세종시 장애인사격선수단의 성과는 체계적인 실업팀 운영과 선수 개인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세종시가 ‘작지만 강한 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만큼, 본대회에서도 세종의 금빛 질주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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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양 맨몸마라톤’, 1월 1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주최하는 ‘2026 선양 맨몸마라톤’이 병오년 새해 첫날인 2026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이색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총 2,026명이 맨몸으로 갑천변 7km를 달릴 예정이다.‘선양 맨몸마라톤’은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새해 첫날 열리며,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묵은해를 벗어던지고 새해를 온몸으로 맞이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하는 ‘1’의 상징성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의미한다.참가자들은 상의를 벗은 채 맨몸으로 갑천변 7km 구간을 달리며, 각자의 몸에는 새해 소망과 유머러스한 문구를 담은 바디페인팅을 새긴다. 현장은 마치 살아 있는 예술 전시장처럼 화려한 색감과 웃음으로 물든다. 이러한 독창성과 자유로움이 젊은 세대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2030 대표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잡았다.올해는 참가 열기가 더욱 뜨거워짐에 따라 기존 선착순 접수 방식 대신 ‘랜덤 추첨제’가 도입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3일(목)부터 11월 13일(목)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총 2,026명을 추첨으로 선발한다. 조기 마감이 예상될 정도로 전국에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회 당일 현장은 달리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다.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선양오페라단 뻔뻔한클래식’의 공연을 비롯해,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박 깨기’ 이벤트, 소망을 적는 ‘위시월’, 즉석 사진을 남기는 ‘선양사진관’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준비됐다.특히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사진이 인쇄된 ‘기념주(酒)’가 증정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떡국이 무료로 제공된다. 선양소주는 “한 해의 첫날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은 “맨몸으로 달리는 것은 새해를 맞이하는 가장 순수하고 짜릿한 다짐의 표현”이라며 “참가자들이 몸에 새긴 희망과 유머가 어우러져 웃음과 에너지로 가득한 새해 첫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선양 맨몸마라톤’은 새해를 뜨겁게 여는 에너지 축제로, 달리기를 통해 나이와 세대를 넘어선 시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왔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이들의 모습은 ‘희망찬 2026년의 첫 출발’을 상징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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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연건수 전국 최하위, 진종오 의원 “공연장은 위험, 지역예술은 위축… 문화정책의 이중 공백 메워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예술 현장이 안전과 지원 모두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공연장 안전사고의 반복과 지역예술 예산 삭감 문제를 잇따라 지적하며 “예술인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무너지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진종오 의원은 예술의전당 국정감사에서 “예술의전당을 포함한 전국 공연장에서 추락 등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문체부와 예술의전당이 협력해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4년) 예술의전당에서는 매년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에는 무대기계 점검 중 1m 아래로, 2022·2023년에는 리허설 중 스태프가 각각 추락했다. 올해 5월에도 오케스트라 피트에 스태프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문제는 이런 사고가 특정 기관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8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도 리허설 중 무용수 2명이 피트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이 중 한 명은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고, 보험 미가입으로 치료비 1,000만 원을 스스로 부담해야 했다.진 의원은 “2018년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성악가가 6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가 있었지만, 여전히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안전 전담 인력 부재와 부실한 제도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대감독이 안전업무까지 겸임하는 현 구조로는 사고 예방이 불가능하다”며 “예술인 상해보험 제도 역시 사각지대가 넓다”고 덧붙였다.그는 “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기준을 제시하는 기관인 만큼, 현장의 문제를 정부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이재석 사장 직무대리 겸 경영본부장은 “공연장 사고 예방과 점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이날 진 의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도 문화예술 지원체계의 또 다른 위기를 지적했다. 그는 “기획재정부가 지역예술 도약지원사업 예산을 4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삭감했다”며 “이는 지역 창작기반을 무너뜨리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지역예술 도약지원사업은 지역에서 발굴된 우수 작품을 중앙이 지원해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지역-중앙 연계형 지원사업’이다. 진 의원은 “사업 첫해의 성과를 평가하기도 전에 예산을 80% 줄인 것은 사실상 사업 중단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기획재정부는 예산 삭감 사유로 “지자체가 절반을 분담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실제 지역의 재정 여력은 극히 제한적이다. 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 건수는 서울이 7만 3천 건이지만 세종은 392건, 강원은 1,443건에 불과했다. 전시 역시 서울 6,289건, 세종 150건으로 격차가 극심했다.진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지역일수록 지방비 매칭을 요구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이대로라면 지역 예술단체는 존속조차 어렵다”고 우려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이에 “재정이 약한 지역이 배제되지 않도록 기재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공연장 안전의 부재와 지역 예술지원의 축소는 한 뿌리의 문제다. 모두 ‘창작 환경’이라는 토대가 무너진 결과이며, 문체부의 제도적 대응이 미흡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세종시 공연예술 건수 전국 최하위, 공연장·민간예술단체 수 전국 평균 절반에도..특히, 진 의원이 제출받은 문화예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지역별 공연 건수는 서울이 7만 3천 건으로 압도적이었으나, 세종은 392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였다. 전시 역시 서울 6,289건에 비해 세종은 150건에 불과했다.세종은 중앙행정기관이 몰린 도시이지만, 정작 예술 인프라는 주변 지역보다도 부족하다. 공연장 수와 민간예술단체 수, 지역 예술행정 전문인력 모두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시가 직영하는 예술의전당과 복합문화시설은 운영비 부족으로 상시 프로그램이 제한되고, 민간단체는 연간 지원사업이 불안정해 공연 지속성이 떨어진다.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은 “세종은 인구 대비 공연장 가동률이 낮고,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여건이 서울에 비해 열악하다”며 “지속적인 예산 삭감은 지역 문화 기반 자체를 위협한다”고 입을 모은다.진 의원 역시 “세종과 같은 신도시는 문화가 행정에 종속되어 있고, 지역 창작 생태계가 형성되기 전에 예산부터 줄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문화균형발전이 아닌 중앙집중형 구조를 그대로 두고는 지방 예술의 자립이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진종오 의원은 “예술은 위험을 감수하는 직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진정한 문화균형발전”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무대가 더 이상 위험의 공간이 아닌, 창작이 숨 쉬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문체부와 예술기관의 역할 강화를 거듭 촉구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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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제10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문화원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제10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세종대왕의 여민락 정신을 바탕으로 국악 인재 발굴과 전통예술 진흥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32개 팀 2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추구하는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비전에 맞춰,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등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세종의 기업 ㈜일가집,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서창산업㈜의 후원으로 치러져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경연은 20여 명의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경연 결과, 초등부 금상은 판소리 부문 염채연(대전 원평초 2), 병창 김근아(대교초 6), 기악 김우혁(서울 대도초 6)이 차지했다. 중등부 금상은 판소리 박혜가(아름중 1), 병창 조호현(국립전통예술중 3), 민요 임수연(국립전통예술중 3)에게 돌아갔으며, 고등부 금상에는 판소리 한지우, 민요 사빈, 기악 김태완(이상 국립전통예술고 2)이 이름을 올렸다.신인부 금상은 판소리 조행자(광주), 병창 유유순(청주), 민요 이춘근(순천)이 받았으며, 일반부 금상은 민요 문보라(인천), 기악 김태경(대전)이 수상했다.대상 부문에서는 초등부 임하린(나진초 5)이 민요로, 중등부 임규도(국립국악중 1)가 기악으로, 고등부 신서윤(국립전통예술고 2)이 병창으로 각각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은 김민지(서울)가 판소리로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특히, 종합대상은 서울 출신 이시윤(31) 씨가 병창으로 영예를 안았다. 그는 국회의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 (주)일가집 석경 오영철 회장이 수여한 장학금 1,000만 원을 받아 대회의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시상식 전에는 제9회 종합대상 수상자인 조소정 씨의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제9회 일반부 대상 곽민지 씨의 ‘춘향가 중 이별가’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져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임영이 대회장은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균화지음 정신을 계승해 국악 신인 발굴과 전통예술 보급에 앞장서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경연대회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문화원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기관으로서 국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통예술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된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품은 문화수도로서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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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곳곳 가을 축제 물결… 주민이 주인공 된 ‘화합의 장’열려... 해밀·산울·종촌·도담·다정·나성·아름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각 읍·동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잇따라 마을축제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며 지역 곳곳이 주민 화합의 장으로 물들었다. 23일부터 25일까지 해밀·산울동의 무지개축제를 비롯해 종촌, 도담, 다정, 나성, 아름동 등에서 펼쳐진 행사는 공연·체험·체육경기·진로강연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제5회 해밀·산울 무지개축제가을 정취 속에서 열린 ‘제5회 해밀·산울 무지개축제’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해밀동 유·초·중·고등학교와 한빛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해밀동과 산울동 주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축제는 교육과 놀이, 문화가 결합된 마을형 축제로, 늘봄학교 박람회와 학술·놀이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모꼬지공원에서는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오른 음악회가 열려 피아노, 색소폰, 통기타 공연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600m 길이의 스탬프 걷기 미션 코스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날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누구나 하나쯤은 잘하는 게 있다’는 주제로 진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해밀동 한재일 동장은 “주민과 교육공동체의 힘이 어우러진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종촌 가재마을 축제종촌동에서는 25일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별빛·달빛 그리고 가재빛 종촌 가재마을 축제’가 열려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쿠키 만들기, 로봇 바둑, 가족 그림그리기, 웃기는 경매 등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종촌동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원봉사단체가 행사 준비와 진행에 참여하며 지역공동체의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다정동 한마음 체육대회25일 열린 다정동 한마음 체육대회는 저류지 축구장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명랑경기와 청소년 댄스 공연 등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지구공굴리기, 신발양궁 등 이색 경기에 가족 단위 참여가 이어졌고, 주민 간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도담도담 한마음 체육대회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도 같은 날 ‘도담도담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사전 축구·배드민턴 경기에 이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풍선 불기 등 명랑경기가 펼쳐졌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됐다. 이기숙 도담동체육회장은 “체육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나성동 한마음 체육대회나성동에서는 약 800명이 나성초 운동장에 모여 ‘나성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즐겼다.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줄다리기, 명랑경기,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주민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부스도 인기였다. 박찬양 동장은 “나성동의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름동 주민한마음 체육대회아름동에서는 파크골프·탁구·풋살·수영·테니스 등 5개 종목을 아우른 ‘아름동 주민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열렸다. 권역별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져 경쟁과 응원의 열기가 함께했다. 오후에는 시상식과 주민노래자랑, 경품행사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이인환 아름동체육회장은 “승패를 넘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장이었다”며 “체육으로 하나되는 아름동 공동체를 앞으로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이번 주말 세종의 각 마을에서 열린 축제와 체육대회는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해 이끌어낸 ‘생활 속 문화’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가을의 끝자락, 세종의 동네마다 웃음과 응원이 울려 퍼지며 시민이 주인공이 된 진정한 공동체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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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성(李城)’, 국가사적 지정 논의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8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기념물 제1호 ‘이성(李城)’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고, 백제시대 산성으로 추정되는 이성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국가사적 지정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전의면 일원에 위치한 이성은 6~7세기 백제시대 산성으로 추정되며,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을 정벌하던 시기 금강 도하를 도운 인물 이도(李棹)의 이름을 따 명명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이성 일대에서는 국내 최초로 백제시대 12각 다층 건물지가 확인되는 등 역사적·고고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세종시는 그동안 이성의 문화유산적 잠재력을 규명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해왔다. 성 내부에서는 다단식 석축시설과 대형 목곽고 등 기존 성곽유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독특한 구조물이 발견됐으며, 이러한 결과는 백제 후기에 해당하는 사비기(泗沘期)의 북방 경영과 관방체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28일 열리는 학술대회는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이성의 역사고고학적 위상’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성 목곽고 보존처리 현황 ▲발굴조사 주요 성과 ▲유적 보존 및 활용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성 유물로 본 백제 사비기 북방 경영’과 ‘이성을 통해 본 사비기 관방체계’ 등 주제발표를 통해 이성의 학술적 위상을 다각도로 검토한다.특히 마지막 순서에서는 성정용 충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 및 토론자들과 함께 국가사적 지정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시는 학술대회를 계기로 이성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체계적인 지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세종시는 2026년 이성 사적 지정 조사용역을 시행한 뒤 2027년 문화재청에 국가사적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성은 세종의 역사적 뿌리를 상징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성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세종의 정체성을 역사문화적 자산으로 구체화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이성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해 ‘역사도시 세종’으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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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용포천 등불축제, 낮부터 이어진 마을의 어울림 한마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금남면 숲뜰근린공원 코스모스 꽃밭 일원에서 10월 24일 열린 ‘제5회 용포천 등불축제’가 낮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체험, 그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었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꾸민 ‘참여형 축제’로, 공동체 문화 확산의 장이 됐다.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우리 마을, 우리가 만든 축제’라는 취지 아래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낮부터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코스모스가 만개한 꽃밭을 배경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이날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운영한 체험부스였다. ‘가훈 써주기’ 부스에서는 서예가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손글씨로 각 가정의 좌우명을 써주었고, ‘소망등 달기’ 체험에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적은 등불을 손에 들고 하천변에 달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한복패션쇼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들이 모델로 참여해 전통 한복과 생활한복을 선보였고, 코스모스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런웨이는 한 폭의 그림처럼 장관을 이뤘다. 공연무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져 노래·악기·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행사장을 찾은 한 가족은 “아이들이 직접 등불에 소원을 적고, 가훈을 받아보는 체험이 인상 깊었다”며 “마을 축제지만 세종시 대표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금남면 각 단체가 준비한 먹거리 부스와 홍보 부스에도 많은 시민이 몰렸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직접 만드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특히, 동아리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이어졌고, 해가 지자 본격적인 등불 점등식이 시작됐다. 코스모스밭과 용포천을 잇는 ‘빛의 길’이 완성되며, 낮 동안의 활기와 웃음이 밤의 경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용포천 등불축제는 낮에는 주민 참여형 체험과 공연으로, 밤에는 등불이 빛나는 낭만적인 경관으로 이어지는 복합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가훈써주기’와 ‘소망등 달기’ 등 주민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은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며, 금남면을 대표하는 마을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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