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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는 579돌 한글날과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예심과 11일 본선으로 진행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시편’을 개최하며, 한글사랑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 한글날을 맞아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을 연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원년의 해를 기념하고, 579돌을 맞은 한글날의 의미를 전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며 시민 화합을 도모해 왔다. 세종시에서도 지난 2022년 10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예심이, 11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본선이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무대는 세종시민의 재치와 끼가 빛나며 세종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도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사회를 맡은 남희석은 특유의 재치와 편안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으며, 세종 무대에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이끌 전망이다.예심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11일 오후 2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는 녹화 후 2026년 1월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선착순 300팀으로만 접수된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민, 세종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으로 제한되며, 기성 가수나 음반 발매 등 대중 활동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참가할 수 없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sconsul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넘어 모두가 즐기는 무대로, 한글이 지닌 애민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579돌 한글날과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기념하는 이번 무대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는 한글날을 기념해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내달 12일까지 운영하며, ‘2025 한글런’ 등 풍성한 문화행사를 이어가며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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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조치원읍 한마음 체육대회, 13일 시민체육관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체육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28회 조치원읍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주민 모두가 어울리는 체육·문화의 축제를 펼친다.이번 대회는 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장으로 기획됐다.행사는 오전 9시 30분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체육 경기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파크골프, 당구, 탁구, 볼링 4개 종목이 마련돼 종목별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128명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기가 준비돼 있어 선수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체육경기 외에도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명랑경기와 읍민 노래자랑이 마련돼 대회에 활기를 더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터 분위기도 연출될 예정이다.김병호 조치원읍체육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웃음과 활력을 나누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을 매개로 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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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선수들, 전국장애인육상대회서 금빛 성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학생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육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전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윤태영(세종여고 1학년) 선수는 DB여자 고등부 100m 경기에서 16.3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열린 200m 경기에서도 34.04초로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2관왕에 올랐다. 윤 선수는 경기 후 “개인 기록을 경신해 더욱 기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최영준(반곡고 2학년) 선수 역시 F33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 11.57m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포환던지기에서도 4.17m로 개인 기록을 새롭게 쓰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훈련 성과를 전국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이신혜(세종여고 1학년) 선수는 일반부 통합 T20 여자 100m에서 16.37초로 은메달, 1500m에서 6분 56.13초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어 멀리뛰기에서도 2.61m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은메달을 추가해 다관왕에 올랐다.세종시 선수단의 이번 성과는 개인 역량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체육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의미 있는 성취”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 학생선수들의 이번 성과는 개인적 기량을 넘어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들이 전국과 국제 무대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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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첫 국가 사적 나왔다, ‘한솔동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유산 고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국가유산청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1247 일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세종시 최초의 국가 사적 지정으로, 백제 중앙과 밀접히 연계된 최고 수장층의 무덤군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고분군으로,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유적공원 형태로 정비돼 있다. 특히 이 무덤군은 인근 나성동 도시유적과 토성과 같은 맥락에서 축조된 것으로, 당시 지역 세력이 백제 중앙과 긴밀히 관계 맺었던 흔적을 잘 보여준다.이번 사적 지정의 핵심 가치는 고분군이 5세기 중엽 한성기에서 웅진 초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고분축조 방식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성기의 횡혈식 석실분 특징과 웅진기 초기의 변화가 공존하는 흔치 않은 사례로, 백제 고분문화 연구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특히 2호분은 백제 횡혈식 석실분 가운데에서도 대형 규모로, 묘광 전체가 지하에 구축되고 경사식 장묘도, 연문상부석축, 묘도출입석, 묘표시석 등 다양한 축조 기법이 확인됐다. 무덤방 크기만 해도 길이 404cm, 너비 436cm, 높이 330cm로 ‘지하 궁전’이라 불릴 만큼 웅장하다. 이는 당시 백제 장례문화와 기술력, 그리고 최고 수장층의 위상을 짐작케 한다.1호분은 조금 작은 규모로, 현재는 유적공원 정상부에 무덤방이 재현되고 보호각이 설치돼 관람이 가능하다. 나머지 무덤들은 표시석과 울타리로 보호되며, 시민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비돼 있다.세종시 첫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이번 고분군은 기존의 보물(세종 비암사 극락보전 등 4건), 천연기념물(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등 2건), 국가민속문화유산(세종 홍판서댁)에 이어, 세종의 역사·문화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솔동 고분군은 세종이 단순한 계획도시가 아니라,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 뿌리를 지닌 도시임을 증명하는 유산”이라며 “관람 환경 개선과 교육·관광 자원화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세종 한솔동 고분군의 국가 사적 지정은 현대의 행정도시 세종에 고대 백제사의 심층을 더한 상징적 사건이다. 이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세종이 가진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K-헤리티지로 확장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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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과 술의 만남 ‘세종 한글 술술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조치원 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한글과 양조문화를 융합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조치원에서 열리고 있는 한글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특히 조치원읍은 양조업의 전통이 깊은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도 전통 방식을 이어오며 세종 전통주 산업의 뿌리를 지켜왔다. 이 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축제는 단순한 향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됐다.행사장에서는 세종의 스타트업 공사사양조의 ‘세종소주’, ㈜사일로의 ‘세종한글막걸리’를 비롯해 막걸리, 약주, 소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구매할 수 있다. 또 ㈜백경증류소, 구즉주조장 등 지역 양조기업이 참여해 할인 이벤트와 시음회를 운영하며, 업체 대표들이 직접 제조 과정과 술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 방문객의 이해와 흥미를 돋운다.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음식이 제공돼 축제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한글 콘텐츠와 연계된 로컬기업 팝업스토어가 운영돼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개회식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강훈·오승하, K-POP 댄스팀 마제스티, 마술사 이훈 등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이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의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양조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과 양조문화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특색 있는 야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 한글 술술축제는 한글문화와 전통 양조업의 뿌리를 계승하면서 지역 상권과 창업기업을 결집시키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종만의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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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TO-GO 박스’로 6년째 나눔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름상인봉사단이 10일 ‘TO-GO 박스’ 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 20가구에 먹거리를 전달하며, 6년째 이어온 민관 협력 복지 실천을 지역방송에 소개했다.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 조형관)는 10일 아름상인봉사단(단장 황용대)과 함께 ‘투고(TO-GO) 박스’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아름상인봉사단에서 후원받은 먹거리를 협의체 위원들이 상자에 담아 저소득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이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지역방송사 TJB가 참여해 지난 6년간 이어진 ‘TO-GO 박스’ 나눔 활동을 촬영했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50분 ‘TJB 생방송 투데이’의 ‘2025년 전통시장 프로젝트 장보GO’ 코너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아름동 상권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의 선도적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인적안전망으로서 취약계층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긴급 지원 필요성을 발굴하는 역할을 강화했다. 이러한 점에서 ‘TO-GO 박스’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복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인환 아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름동의 ‘TO-GO 박스’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송을 통한 확산은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나눔의 선순환을 기대하게 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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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벽정 복원 완료, 세종의 문화정체성과 지역 자긍심 되살리는 계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0일 장군면 금암리에서 금벽정 복원 준공식을 열고, 역사문화 자원 복원 이상의 의미를 담아 시민 정체성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웠다.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장군면 금암리에 위치한 금벽정에서 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현판 제막과 함께 금강과 창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준공식에서 “금강과 창벽의 절경을 품은 금벽정은 세종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이라며, “이번 복원을 통해 세종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고, 나아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금벽정은 17세기에 건립된 정자로, 조선 유림들이 자연 속에서 학문과 사상을 교류한 장소였다. 이름 그대로 금강과 푸른 암벽이 직물처럼 펼쳐진 풍광을 배경으로 세워져, 그 자체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자취를 잃었던 금벽정은 이제 복원을 통해 세종의 문화자원으로 다시 태어났다.이번 복원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시는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수년 전부터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관련 문헌 고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가 완성되었고, 정자 건축양식부터 현판 복원, 주변 경관 조성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벽정(錦壁亭)’과 ‘호우제일강산(湖右第一江山)’ 현판을 원형대로 되살리고, 세종의 도시 정체성을 살린 한글 현판을 추가하는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작업이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학계의 의견도 반영돼 복원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이번 복원은 단순한 건축물 재현이 아니다. 전통 현판을 원형대로 살리고, 한글 현판을 새롭게 더해 과거의 역사성과 세종시의 현대적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낸 점이 상징적이다. 이는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도시 아이덴티티를 전통문화와 결합해 미래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또한, 복원된 금벽정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벨트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논산 돈암서원과 공주 무성서원 등 인근 유교문화 자원과 연계된다면 금강을 따라 펼쳐진 누정 문화가 충청권 전체의 문화관광 자산으로 확장될 수 있다. 여기에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까지 갖춘 금벽정은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무엇보다 이번 복원은 세종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적 뿌리를 되찾아준 사건이다. 오랜 세월 잊혀졌던 정자가 다시 서면서, 세종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은 한층 높아졌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금벽정 복원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다리이자,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다. 오늘의 준공식이 보여준 시민적 공감과 자긍심을 토대로, 세종시는 금강 누정 문화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펼쳐야 한다. 금강과 창벽의 풍광을 품은 금벽정이 세종의 문화와 시민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때, 비로소 그 복원의 의미는 완성될 것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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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나성점·나성미술교습소, 착한가게 기부 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BBQ나성점과 나성미술교습소가 착한가게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는 지난 9일 BBQ나성점(대표 박윤연), 나성미술교습소(원장 성정윤)와 함께 착한가게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업소는 매월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게 된다.특히 BBQ나성점은 협의체와 연계해 매월 치킨 10마리를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약속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윤연 BBQ나성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성정윤 나성미술교습소 원장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 두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확산될수록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이웃 돌봄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이번 착한가게 협약은 지역 내 민간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다. 기부와 나눔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약속으로 이어진 만큼,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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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희, 세계장애인펜싱선수권 2관왕…세종시 위상 높였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 소속 박천희 선수가 2일부터 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5 세계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페 금메달과 플러레 동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GKL휠체어펜싱팀이 참가한 ‘2025 익산 세계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박천희 선수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3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에페, 사브르, 플러레 등 종목별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세종시에서는 GKL소속 감독 1명과 선수 2명이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박천희 선수가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플러레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는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량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박 선수의 활약은 세종시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큰 성과를 올려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성과는 세종시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GKL휠체어펜싱팀의 활약은 세종시민들에게 장애인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앞으로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천희 선수의 성과가 향후 세종시 체육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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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연주로 감동 전한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보람동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설이 곁들여진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어 문화 소외계층에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한다.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하반기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11일 세종점자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점자도서관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음악의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연주 프로그램은 친숙하면서도 감동적인 곡들로 구성됐다.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에 삽입돼 널리 알려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이 연주된다. 이어 히사이시 조의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주제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등이 무대를 채우며 다채로운 선율로 관객들을 맞이한다.특히 이번 무대는 황미나 상임지휘자의 곡 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관객들이 단순한 청취를 넘어 음악의 맥락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주회는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이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하반기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는 오는 10월 21일 세종북부경찰서에서 열린다. ‘경찰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관내 경찰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 교류의 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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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성평등주간 행사, 성평등 가치 확산과 예산 집행 논란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평등 가치 확산의 장으로 의미를 남겼지만, 초대 가수 공연에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됐다는 논란이 제기되며 향후 행사 운영 방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법정 기념주간으로,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사회 전반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세종시는 올해도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날 기념식은 종촌중학교 동아리 ‘리고’의 수어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해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여성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세종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제폭력 예방 캠페인, 집안일 나누기 게임, 임신부 체험 등 시민 참여형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하지만 기념식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 19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유명 가수 이정옥, 위일청 등이 무대에 오른 것은 행사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들의 공연에 적잖은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여주기식 행사 운영이라는 지적이 뒤따랐다. 양성평등 가치 확산이라는 목적의 공공행사가 유명가수 공연에 의존하는 것은 예산 효율성 측면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다.전문가들은 지역 예술인이나 청소년 동아리 공연 확대, 양성평등 관련 강연·토론·실천 사례 발표 등으로 대체하면 예산 절감과 행사 취지를 동시에 살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구조로, 성평등 문화를 생활 속에서 뿌리내리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평가다.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남성과 여성의 권리를 넘어서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의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가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예산 집행이 단순한 흥행 요소가 아닌 정책적 취지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이 과제로 남는다.세종시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하지만 불필요한 예산 지출 논란은 행사의 진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 앞으로는 시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정책과 연계되는 실질적 행사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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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활체육 무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일까지이며,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시스템(sejongs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체육문화 확산을 목표로 12월까지 관내 19개 민간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관내 19개 민간체육시설에서 축구, 수영, 탁구, 합기도, 주짓수, 필라테스 등 총 36개 종목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자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선발 결과는 신청 마감 이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신청 과정의 문턱을 낮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간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무료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활 속 체육문화 확산과 건강한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 기회 제공을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체육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민 중심의 건강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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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지사협, 아동들과 함께 ‘우리동네 초록화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4일 종촌동 행복누림터 하늘정원에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초록화분’ 사업을 진행하며, 모종 심기와 작물 수확 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였다.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재희)는 4일 종촌동 행복누림터 하늘정원에서 아동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초록화분’ 사업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해 직접 상추, 쪽파 등 다양한 작물을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우리동네 초록화분’은 아동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지사협 위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아이들이 정성껏 키워낸 채소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과정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박재희 민간위원장은 “모종을 심고, 직접 키운 수확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아동들의 성장 과정에서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연대감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실천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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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열린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42일간의 전시 여정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3일 오후 세종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10월 12일까지 42일간 국내외 작가들의 한글 주제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며,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3일 오후 5시 30분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 여정에 들어갔다.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2일까지 42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참여 작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막을 연 무대에서는 빠키(Vakki) 작가가 미디어아트와 디제잉 퍼포먼스를 결합해 한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감각적으로 보여줬다.이번 전시는 조치원읍 일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세계적 드로잉 작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의 초대형 작품이 눈길을 끈다. 그는 높이 4m, 너비 20m 규모의 ‘한구들(HANGOODLE)’을 현장에서 한글과 아이콘을 결합한 대형 드로잉으로 완성했다. 또한 산일제사 일원에서는 한지에 그린 ‘꼬불꼬불 글자’ 연작을 통해 글자와 그림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세계를 선보였다.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는 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를 전시했다. 관객이 직접 키보드로 한글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화면을 채우는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한글이 가진 소통의 힘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외부 공간에는 빠키 작가가 한글 자모의 조형미를 활용해 감정을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학사동 전시장에서는 구본창 작가가 ‘한글의 생성’을 주제로 전통 고궁 단청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우루과이 출신 라 레콘키스타 작가 역시 ‘마법시간’을 주제로 한국과 우루과이의 문화와 언어, 자연을 융합한 작품을 전시해 국제적 교류의 장을 열었다.이밖에도 북세종 상생문화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해 국내 작가 30명이 참여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한 박연문화관에서는 ‘오늘의 한글, 세종의 한글’ 특별전이 동시 개최된다. ‘오늘의 한글: 날로 씀에 편안케’와 ‘세종의 한글: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한글의 원형부터 현대적 디자인까지의 흐름을 조망한다.세종시는 이번 비엔날레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계 속에서 세종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이 편안하고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와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42일간 이어지는 이번 프레 비엔날레는 한글을 중심으로 한 세계 예술 교류의 장이자,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무대다. 전시가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한글의 무한한 창의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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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하는 ‘숲속 나눔축제’ 세종서 열린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9월 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제5회 사회적가치 나눔축제, 숲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국립세종수목원이 함께 주관한다. 축제 현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서비스 기관이 참여해 제품 판매, 체험활동, 지역사회 서비스 홍보 등 45개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가치의 의미를 체감하고 기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스티커 투어, 가치놀이 마당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국립세종수목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무료 개방되며, 야간에는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 난타 공연, 어린이연극단 무대, 깜짝 놀이마당, 숲속 음악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 나눔축제가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숲에서 소통과 문화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그 의미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가족 단위 힐링 공간까지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세종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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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9월 한 달간 독서문화 행사 풍성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 15곳에서 작가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책의 축제를 이어간다.세종시립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기념해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이 포함돼 있다. ▲유광수 작가와의 대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세이 글쓰기 ▲나도 공상과학(SF) 작가 되기 등 5개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글쓰기와 창작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일, 작가와 토크’는 독자와 작가가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꾸며진다.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꿈찾기 진로코칭 ▲어린이 충녕 나르샤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등 11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독서 경험을 넘어 자기 계발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밖에도 ▲집현전 음악회 ▲인생책 북퍼퓸 만들기 같은 문화 공연과 체험형 행사도 함께 열린다.세부 일정과 장소는 도서관마다 다르며, 시민들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por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세종시의 독서문화 행사는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문화와 소통의 기회를 확산하는 의미를 갖는다.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생활 속에 책을 더 가까이 두고, 독서를 통해 지식과 감성을 함께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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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날 기념 ‘온 세종에 한글’ 행사 다채롭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온 세종에 한글’을 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비엔날레, 축제,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시민과 세계인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기념한다고 1일 밝혔다.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처음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해 전국에서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긴 추석 연휴와 맞물린 올해 579돌 한글날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행사의 시작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다. 비엔날레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해 국내외 작가 39명이 참여, 한글의 역사와 미래를 다각도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이어 오는 13일에는 조치원역 광장과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양조 창업기업들의 제품 시음과 판매, 무대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글 콘텐츠 기업의 팝업스토어도 운영돼 시민 체험 기회를 넓힌다.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오전 9시부터는 세종시와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는 ‘2025 한글런’이 개최된다. 한글날을 기념한 10.9㎞, 세종대왕 탄생일을 기리는 5.15㎞ 등 두 코스로 진행되며, 지난해 기부 마라톤을 이끈 연예인 션과 마라톤 영웅 이봉주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같은 날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 예심이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는 10월 11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녹화되며, 내년 1월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또한 세종중앙공원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가 개최돼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같은 기간 한국일보와 공동주최한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도 한글날 TJB를 통해 방송되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에서는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펼쳐진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구현하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는 우리 민족의 자랑인 한글을 가장 크고 뜻깊게 기념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종시립도서관 등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청소년 한글 문해력 교실을 비롯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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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민 참여형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 첫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태안 마도해역에서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를 운영하며, 고려·조선시대 난파선 발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처음으로 기획한 국민 참여형 수중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전문가들에게만 허용되었던 수중 발굴 과정을 일반 국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고려청자와 곡물, 공예품 등을 싣고 침몰한 선박들이 발견되어 ‘수중유산의 보고’라 불리는 태안 마도해역 체험장에서 진행된다.체험장에는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19m×6m, 재현선)가 마련되어 있으며, 2천여 점의 청자와 다양한 유물이 침몰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강의를 통해 한국 수중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수중유산조사선 ‘누리안호’ 승선을 통해 실제 조사 과정에 참여한다. 수심 12m의 재현 수중유적에서 실측, 사진 촬영, 유물 인양 등을 직접 체험하며 수중고고학의 기초를 익힐 수 있다.캠프 참가 자격은 스쿠버다이빙을 10회 이상 경험한 국민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 또는 홍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 인원은 총 32명으로, 하루 8명씩 4일간 체험에 참여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선정 결과는 9월 13일 오전 10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참가자에게는 글로벌 스쿠버다이빙 전문 교육단체 인증을 받은 연구소 전문 강사가 발급하는 ‘수중고고학 잠수 스페셜티 자격증’이 수여된다(발급 비용 개인 부담).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수중유산 보존·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민이 ‘수중유산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수중고고학 50주년을 맞는 2026년부터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국민 참여형 발굴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연구소는 또한 해양레저 관광과 문화가 활성화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수중유산 보존과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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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제2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접수 시작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독후 활동 공모전으로, 수상작은 전시회와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적 열정을 기리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처음 마련된 행사다. 독서와 예술적 표현을 융합하여 아동·청소년이 책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참가 자격은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 누구나 해당된다. 참가자는 자유롭게 선택한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수채화 △웹툰 △아크릴화 △포스터 등 평면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디지털드로잉은 허용되지 않는다.심사는 독서와 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표현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대상을 의미하는 ‘샤롯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금상 3명은 각 100만 원, 은상 6명은 각 50만 원, 동상 10명은 각 30만 원, 장려상 30명은 각 2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선자 전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수상작은 오는 11월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본선 수상작 50점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무료 공개되어, 학생들의 작품 세계를 사회와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대회 외에도 국내 문학가들을 조명하는 ‘신격호샤롯데문학상’, 전국 학교 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 지원 사업 ‘북드림(Book Dream)’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마지막으로, 이번 대전은 단순히 독후 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의 독서 습관을 장려하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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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문화체험관, 사찰음식 초급반 첫 수료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스님)은 8월 30일 오후 1시 체험관 2층 문화체험실에서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반 수료식을 열고, 3개월 전 과정을 마친 수강생 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이번 수료식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이 지난 3개월간 진행한 사찰음식 초급반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4명의 수강생 가운데 23명이 전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체험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사찰음식 전통 계승과 대중화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사찰음식 정규강좌는 충청권에서는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초급반에서는 사찰음식의 장인으로 알려진 향밀 스님의 지도로 사찰음식의 철학과 조리 원리, 발효 및 계절 식재료 활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수강생들은 단순한 요리법을 넘어, 마음을 비우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문화로서의 사찰음식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늘 초급과정을 수료한 한 수료생은 첫 수업에서 배운 곰취쌈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꼽았다. 그는 “곰취쌈은 간단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제주도 여행 중 지인들에게 직접 만들어 주었는데, 행복해하는 모습과 칭찬 덕분에 사찰음식을 배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음식을 만들면서 스스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열릴 중급 과정에도 참여해 배운 것을 봉사에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또 다른 수료생은 3개월 동안 배운 사찰음식 중 ‘연근유미죽’을 가장 인상 깊게 꼽았다. 그는 “부처님이 드셨던 깨달음의 음식을 통해 불심이 깊어졌다”며 “과정을 거치며 사찰음식의 기본뿐만 아니라 불교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도 얻게 되어 불심을 더욱 증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중급, 고급, 자격증 과정까지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현우 관장 스님은 “사찰음식은 단순한 식문화가 아니라 마음 수양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삶의 지혜”라며 “초급 과정을 통해 기본기를 닦은 수강생들이 앞으로 중급 과정에서 보다 심화된 학습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체험관은 오는 9월부터 중급 과정을 개설해 이번 수료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급 과정에서는 더욱 전문적인 조리법과 사찰음식 철학을 다루며, 장기적으로는 전문가 양성과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초급반 수료는 단순히 강좌를 마쳤다는 의미를 넘어, 사찰음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첫 관문으로 평가된다. 수료생들은 공식 수료증을 통해 학습 성과를 인정받고, 향후 중급·고급 과정 참여 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체험관과 지역 행사에서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이나 시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며, 동료 수료생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학습 공동체 활동도 이어갈 수 있다.사찰음식 전문가의 비전 역시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채식과 발효를 기반으로 한 건강·웰빙 식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또한 교육기관과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연구와 국제 교류 현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이번 수료 과정을 계기로 사찰음식을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고, 세종시가 전통문화와 현대적 가치가 결합된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학계와 관광 연구에서도 사찰음식은 웰니스 관광 상품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크고, 체험형 프로그램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세종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한편, 사찰음식은 201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으로서 공식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의 정규강좌는 이러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생활 속에서 계승·확산하는 교육 모델로 평가되며, 세종시가 전통문화와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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