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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종시 보도연맹희생자 위령제 개최 - 한국전쟁 75주기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 - 유족회와 시민단체 주최로 합동위령제와 추모식 진행
  • 기사등록 2025-06-13 13:47:13
  • 기사수정 2025-06-13 1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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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는 6월 18일, 세종시 산울동에 위치한 보도연맹희생자 추모공원 예정지에서 제11회 세종시 보도연맹희생자 위령제가 열린다.


보도연맹 제11회 위령제 팸플릿. [사진-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세종지회]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7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희생자 유족회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세종지회가 주최한다. 행사에는 유족들과 지역 시민단체, 시민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합동위령제가, 2부에서는 추모식과 추모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8일, 조치원경찰서에 구금되어 있던 보도연맹원이 공주로 가는 도중 희생당한 사건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특히, 비성골과 은고개에서 약 200~300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날 위령제가 열리는 비성골은 현재 세종시 산울동에 속해 있다. 이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은 앞으로 진실·화해와 역사의 교육 현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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