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산재연금수급자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하나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치료비와 교통비, 마트·주거비까지 혜택을 확대한 산재연금수급자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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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산재연금수급자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나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혜택을 대폭 강화한 ‘산재연금수급자 전용카드(산재연금증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전용카드는 병원 치료비와 약값 할인뿐만 아니라 버스·지하철·택시·철도·시외·고속버스 등 교통비 할인과 마트·학원비·주택관리비·전기·가스요금·주유비 등 생활요금 할인을 포함한다. 또한 국내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해 생활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이보다 앞서 하나카드와의 기존 협약을 기반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산재연금수급자 389명에게 자녀 학비, 건강검진 비용, 문화생활 비용, 생활안정자금 등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원 분야와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재연금수급자는 산재신청 증가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매년 늘고 있다. 2024년 기준 수급자는 105,531명으로 5년 전 대비 10.1% 증가했다. 공단은 이번 전용카드 출시가 수급자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전용카드 개편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산재연금으로 생활하는 분들의 일상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산재연금수급자가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의료·복지 전반에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전용카드 출시를 통해 산재연금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과 금융기관 간 협업으로 구축된 복지 지원 체계는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